[0827오전특징] 제일약품 당뇨병 치료제 임상3상 승인에 강세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827오전특징] 제일약품 당뇨병 치료제 임상3상 승인에 강세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8.27 11:34
  • 최종수정 2021.08.27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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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제일약품이 당뇨병 치료제(JT-001) 임상 3상 시험 승인에 27일 주가가 강세다.

전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일약품이 개발 중인 당뇨병 치료제(JT-001)의 임상 3상 시험을 승인했다. 

이번 임상은 메트포민(Metformin)과 디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병용요법으로 혈당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JT-001 추가 병용투여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제일약품이 강세를 기록중이며, 제일약품의 최대주주인 제일파마홀딩스는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제이콘텐트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공개 본격화에 상승했다.

대신증권은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금일 넷플릭스향 첫 오리지널 드라마 D.P(Deserter Pursuit)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D.P(Deserter Pursuit)는 6부작으로 회당 제작비는 보통 작품들의 2배 수준인 텐트폴로 추정되며, 제이콘텐트리의 자회사인 JTBC스튜디오가 지분 95%를 보유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에서 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제작이 확정된 넷플릭스향 오리지널 드라마는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지금 우리 학교는>, <지옥> 등이다. 그리고 하반기 또는 내년 중 방영할 것으로 전망되는 <종이의 집>, <안나라수마나라>, <모범가족> 등 6편이 대기중이다. 

OTT향 오리지널 드라마가 중요한 이유는 제이콘텐트리 추정 제작비 대비 작품 마진이 15% 이상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수 있고 분기별 실적의 변동성을 줄여줄 수 있으며, 특히 넷플릭스에 공급할 경우 글로벌 동시방영을 통해 타 OTT에도 제작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레퍼런스가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섬이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전망 및 저평가 분석에 상승했다.

현대차증권은 한섬에 대해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해오던 고마진 플랫폼인 온라인 한섬몰 채널이 코로나19로 성장이 가속화되며 전사 이익 기여도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류 업황이 개선되며 한섬 매출 비중의 80%를 차지하는 오프라인 채널 매출도 회복 중인 가운데, 고정비 부담 축소 등으로 상반기 안정적 실적 성장 달성했으며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견조한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수 패션 카테고리에 국한된 사업 영역으로 제한된 장기 성장성이 한섬 밸류에이션 멀티플 할인 요소로 작용해왔다. 

하지만 하반기에 국내외 럭셔리 화장품 카테고리로의 본격적 사업 확대가 시작되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크래프톤이 신작 ‘PUBG:뉴스테이트’ 흥행 기대감에 상승했다.

메리츠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8월 현재 ‘PUBG:뉴스테이트’의 글로벌 사전예약자수 2800만명 돌파했으며, 8월19일 애플 앱스토어 사전예약 오픈되어 9월말~10월초 출시까지 4000만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분석했다. 

2021년 현재 ‘PUBG 모바일’의 글로벌 DAU가 약 5000만명(중국 제외)으로 추산시 상당수의 유저가 유입되어 순조로운 출발이 가능하다며, 내년 ‘뉴스테이트’ 매출액은 2.24조원, 일평균 61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2022년 '더 칼리스토 프로토콜', 23년 '타이탄' 등의 신작 라인업으로 또 한번 도약할 동사에 대해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삼아알미늄이 알루미늄박 제품 경쟁력 기반 2차전지 소재업체로 리레이팅 기대감에 상승했다.

교보증권은 SK이노베이션이 2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알루미늄박의 약 70%를 동사로부터 조달하고 있다며, SKI의 수주잔고 1000GWh에 기반했을 때 삼아알미늄의 관련 매출액은 환산 시 약 1조8000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 최고의 알루미늄박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고객사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및 증설 요청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미 계약된 수주대응에 따라 향후 사업확장은 필수적일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한 압연기 확대가 보수적으로 최소 연간 1대씩 늘어난다고 가정해도 2023년까지 평균 18%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현재 약 75%인 전기차 알루미늄박 매출 비중이 확대시 추가 마진율 상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2022~23년 예상 P/E는 16.1배로 2차전지 소재업종 평균 밸류에이션을 감안하여 추가적인 리레이팅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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