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3오후특징] 삼성바이오로직스, 중국서 세포주 특허심판 승소 소식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823오후특징] 삼성바이오로직스, 중국서 세포주 특허심판 승소 소식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1.08.23 16:56
  • 최종수정 2021.08.23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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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중국서 세포주 특허심판 승소 소식 등에 소폭 상승했다.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중국에서 스위스 바이오 기업 론자를 상대로 제기한 세포주(細胞株·Cell line, 대량 증식해 원하는 항체의약품을 만들어주는 세포) 관련 특허 무효심판에서 승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사는 올해 1월 중국 지식산권국 복심무효심리부에 론자가 중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세포주 관련 특허에 대한 무효심판을 제기했고, 심판 절차를 거쳐 6월21일 무효 심결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사는 이번 심판에서 론자의 특허가 지금은 다들 널리 사용하는 기술이라 보호받을 만한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고, 중국 지식산권국에서 이러한 의견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시장에서는 동사가 중국 사업 확장의 길을 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코스닥

크리스탈신소재가 그래핀 생산라인 30세트 설치완료·시운전 돌입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사는 언론을 통해 최근 1차 입고된 그래핀(Graphene) 생산라인 30세트 설치를 완료하고 시운전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사의 그래핀 생산라인은 반응기, 침전기, 분쇄기 등의 장치로 1세트가 구성되는 그래핀 소재의 생산 설비로, 설치 완료된 30세트 생산라인의 시운전 작업을 오는 9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2차 입고 40세트의 설비도 이미 입고가 완료돼 9월부터 설치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티앤알바이오팹이 소이증 환자에 귀 재건용 인공지지체 이식 성공 소식에 급등했다.

동사는 언론을 통해 윤인식 강남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교수의 집도 아래 소이증 환자에게 동사 제품인 생분해성 인공지지체를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동사가 추진 중인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기술 실증사업' 정부 과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동사 관계자는 "식약처와의 긴밀한 협조 덕분에 임상적용을 성공적으로 시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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