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3오전특징] 셀트리온 그룹주 렉키로나 기대감에 강세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823오전특징] 셀트리온 그룹주 렉키로나 기대감에 강세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8.23 11:28
  • 최종수정 2021.08.23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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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셀트리온의 렉키로나가 미국, 유럽 진출 기대감에 셀트리온 그룹주가 23일 동반 강세다.

신한금융투자는 셀트리온에 대해 렉키로나의 미국, 유럽 진출은 빠른 시일 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일라이 릴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변이에 대한 효능 입증 실패로 매출 부진 및 가이던스 하향 조정이 이뤄졌던 만큼 이미 세포주 시험 및 동물 효능 시험에서 대다수 변이 대상 중화능력을 입증한 렉키로나의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향후 셀트리온의 실적에 대한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하며, 하반기에는 주력 품목인 램시마/인플렉트라 매출 고성장이 예상되고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 미국/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후속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출시 효과까지 기대되는 만큼 주가의 바닥은 확인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분석 속에 셀트리온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중이며,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국동은 반기보고서 한정의견 소명 진행 소식에 급등했다.

국동은 지난 20일 한정 의견을 받은 반기보고서와 관련해 소명을 진행 중이며, 악의적인 허위정보에는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동은 종전 감사인과 신규 감사인의 해석 차이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소명하고 적정 검토의견을 구할 계획이며, 이미 반기보고서 공시 전 금융감독원을 통해 이번 이슈로 인한 거래정지, 관리종목 편입, 상장폐지 등의 제재는 없을 것이라는 사실확인을 받은 상태다.

SK와 SK머티리얼즈가 합병 시너지 기대감에 상승했다.

지난 20일 장 마감 후 SK머티리얼즈는 지주사업부문을 제외한 특수가스 등 사업부문 일체를 물적 분할하여 분할 신설회사 에스케이머티리얼즈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SK는 SK머티리얼즈㈜의 분할 후 존속회사 SK머티리얼즈 홀딩스(주)(가칭, 상호변경)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SK증권은 SK에 대해 이번 SK머티리얼즈 합병으로 SK그룹의 첨단소재 성장전략이 가속화되어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모비스가 1조3200억원 규모 수소연료전지 생산시설 투자 결정 소식에 상승했다.

지난 20일 장 마감 후 1조3200억원(자기자본대비 4.0%) 규모 신규시설(수소연료전지 생산시설 투자) 투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연료전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산 효율화를 위한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IHP 도시첨단 산업단지와 울산 이화 일반산업단지에 수소연료전지 생산을 위한 신규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3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엔텔스, 에치에프알 등이 글로벌 5G MEC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소식에 상승했다.

전일 언론에 따르면 SK텔레콤이 5G 통신장비사 에치에프알, 엔텔스와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5G 모바일에지컴퓨팅(MEC) 사업 선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5G MEC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에치에프알은 글로벌 네트워크 연동 기능을 구축하고 해외 판매 채널을 가동하며 엔텔스는 5G MEC 플랫폼 개발, 서비스 유지보수 및 고객 지원을 담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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