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카카오가 금융위의 카카오손해보험 예비허가 소식에 상승했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 제11차 정례회의에서 카카오손해보험(가칭)에 대해 자본금,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 경영 요건 등을 모두 충족했다며 보험업 영업을 예비 허가했다.
카카오손해보험 예비허가는 기존 보험사가 아닌 신규 사업자가 통신판매전문보험사 예비허가를 받은 첫 사례다.
카카오손해보험은 6개월 이내에 허가요건인 자본금 출자, 인력 채용 및 물적설비 구축 등을 이행한 후 금융위원회에 본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전일 장 마감 후 종속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Mobility Holdings Limited Partnership 등을 대상으로 240만주(139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SK는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에 상승했다.
IBK투자증권은 SK에 대해 2021년은 수익 변수 개선 등 상황이 반전되어 실적이 개선되고 기저효과까지 있는 한 해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1분기 이노베이션, 텔레콤, E&S의 수익 개선으로 지주 연결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우호적인 실적 변수가 2분기 이후에도 이어져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재까지 투자금액은 7조4000억원으로 상장기업의 M&A는 이미 기대 효과를 충족했고 다른 투자 대상도 시간이 갈수록 투자가치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사업적 가치와 함께 주주환원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SK와 현대자동차·포스코·효성그룹이 오는 9월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태경케미컬이 드라이아이스 쇼티지 등으로 인한 올해 호실적 전망에 상승했다.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온라인 시장 확대로 인한 배송 시장 확대로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가운데, 드라이아이스 수요는 확대됐으나 원료가 부족해 단가가 높아져 동사의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배송 분야 외 조선 및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라 쇼티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50억원(+17% YoY), 영업이익은 110억원(+43%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