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대우건설 매각 본격화 기대감에 강세다.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매각과 관련해 6월 말 예비입찰을 거쳐, 7월 초 예비후보를 선정하고 실사를 거쳐 8월 본입찰이 실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의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최근 공개 경쟁 입찰 착수를 결정하고 잠재 후보에게 6월 말까지 구속력 있는 인수 의향서를 제출하라고 통보했으며, 매각주관사로 산업은행 M&A컨설팅실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하반기 국내외 건설업황 개선 기대감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버거 매장 확대 기대감에 상승세다.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당사 및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했으며, 노브랜드버거 가맹본부 확대에 따라 ROE 상승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노브랜드버거 매장은 올해 약 170개, 2024년 1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경우 노브랜드버거 관리매출은 약 6000억원, 영업이익은 400~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충북음성공장 가동률 확대를 위해 상품군 조정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되며, 베이커리 부문에서는 네오물류센터에 한정되어 있던 공급량을 PP센터로 확대하면서 온라인 채널 확장을 통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출판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아기상어 트윗 소식에 상승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기상어가 모두를 이겼다! 사람보다 조회수가 더 높다"라는 트윗과 함께 핑크퐁의 아기상어 동요 유튜브 영상을 게시했다.

이 같은 소식에 핑크퐁·아기상어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는 스마트스터디 지분 18.53%를 보유중인 삼성출판사가 시장에서 부각됐다.

OCI는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했다.

KB증권은 OCI에 대해 2020~2021년 폴리실리콘 누적 수요증가는 13.3만톤으로 예상되지만 폴리실리콘 신증설은 3.7만톤에 불과하다며, 폴리실리콘 가격의 구조적인 강세 국면 진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과 LG유플러스는 디즈니플러스가 IPTV 사업자로 LG유플러스를 낙점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최근 IPTV 사업자로 LG유플러스를 낙점하고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디즈니플러스의 IPTV 사업자로 최종 낙점됐다는 보도에 대해 "현재도 논의중인 사안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LG유플러스와 LG유플러스의 자회사인 LG헬로비전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