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카카오가 자회사 성장 및 가치 현실화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했다.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동사 기업집단의 리레이팅은 자회사들의 성장과 가치 현실화를 통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의 기업공개는 국내 핀테크 시장의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동사는 구독 및 지갑서비스 등을 통해 이용자의 로열티 높이고 자회사와 같이 성장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케이탑리츠가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 등이 회사 지분을 처분하면서 급락했다.

금일 전자공시를 통해 장내매도로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가 동사 보유 지분 전량(660만6400주, 14.29%)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 코스닥

나이벡이 골재생 바이오소재 중국 수출 본격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회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동사가 개발한 골재생 바이오소재가 중국 식품의약품 관리총국(CFDA) 판매허가에 이어 사상 최대 수준의 초도 물량을 받아 중국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중국 통관절차 확인과 중국 마케팅을 위한 샘플 목적의 초도 물량으로 기존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 시 공급한 샘플용 초도물량과 비교할 때 5배가량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CFDA로부터 허가를 받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본격적인 수출이 지연돼왔다"며, "올해는 중국을 시작으로세계 전역 주요 시장에 수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펩트론이 중국 치루제약으로부터 PAb001-ADC 기술이전 계약금 수령 시작 소식에 상승했다.

동사는 언론을 통해 중국 Qilu Pharmaceutical(치루제약)으로부터 동사의 표적항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PAb001-ADC의 기술이전(L/O)에 대한 계약금 중 선급금의 입금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동사는 지난 3월 치루제약과 PAb001-ADC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선급금 및 자료이전 기술료 등을 포함하는 계약금은 461만8000 달러로 알려짐. 아울러 선급금 외 잔여 계약금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1년 이내에 기술 자료 이전 후 수령할 예정으로 전해진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