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8 퇴근길]GM, 반도체 부족에 멈췄던 공장들 재가동 외 경제금융뉴스
[0528 퇴근길]GM, 반도체 부족에 멈췄던 공장들 재가동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기자
  • 승인 2021.05.28 17:16
  • 최종수정 2021.05.28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5월 28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3188.73 마감 (+0.73%)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73% 오른 3188.73에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0.35% 오른 977.46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원 내린 1115.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가상화폐' 채무관계로 칼부림...대기업 직원 2명 숨져

지난 26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사망사건은 가상화폐 관련 채무관계로 얽혔던 사건임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또 사망한 직장 동료 2명은 대기업에 재직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취재결과 A씨는 채권자로 해당기업의 책임자 직급이었고 B씨는 채무자로 같은회사 사원급이었습니다.

▲GM, 반도체 부족에 멈췄던 공장들 재가동…한국 공장 2곳도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 때문에 멈췄던 전 세계 공장들을 곧 재가동합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50% 수준에서 가동 중인 한국GM 공장 2곳이 5월31일부터 100% 정상 조업에 들어갑니다. 북미에서는 공장 4곳이 몇 주 내로 재가동에 들어갑니다.

▲포스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추진···광양에 1,200억 투자

포스코가 이차전지 친환경 리사이클링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포스코가 중국 화유코발트사와 합작 설립한 포스코HY클린메탈은 광양 경제자유구역 율촌산업단지에 1,200억 원을 투자해 ‘블랙 파우더’를 연간 1만 톤 처리 가능한 생산 라인을 연내 착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사업 투자협약도 맺었습니다. 

▲현대차, 中공장 1곳 매각 추진..경영효율화 차원

현대차가 중국 베이징(北京) 1공장 부지 매각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유휴자산 매각을 통한 경영효율화 차원에서 이번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자동차 전문지 웨이라이치처는 이 공장을 중국 전기차 업체인 리오토가 인수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대차는  1공장이 매각되면 베이징현대는 4개의 공장을 운영하게 됩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용인하수처리장 누적처리량 6억톤 돌파

삼성엔지니어링이 하수처리 등 친환경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운영 중인 용인시 하수처리장들의 누적 하수처리량이 6억톤(t)을 넘어섰습니다. 팔당댐 총 저수량(2억4000만톤)의 2.5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해진공 직원, HMM 내부정보로 주식 2억 벌어…해수부, 수사의뢰

한국해양진흥공사 직원이 비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에 투자했다가 해양수산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해수부는 최근 해양진흥공사에 대해 감사를 벌여 HMM 주식에 투자해 2억원 가량의 수익을 얻은 사실이 적발된 직원 1명을 수사 의뢰하고 10여 명을 징계 조치하도록 했습니다.

▲아우디폭스바겐 “고투제로 기반 탄소중립 실현…2025년까지 48조 투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전동화에만 350억유로(약 47조6700억원)를 투자합니다. 생산 단계서부터 탄소발자국을 저감하는 동시에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보다 속도를 낸다는 전략입니다. 

▲교보 계열 금융사 '탈석탄 금융' 선언…ESG 경영 박차

교보생명이 탈석탄 금융 선언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박차를 가합니다. 교보생명은 교보증권,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악사자산운용, 교보자산신탁 등 금융 계열사와 함께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습니다. 석탄 발전에 투자하지 않고, 친환경 관련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금융지주, 1100억원 녹색채권 발행…"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KB금융지주가 원화 11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형태 녹색채권을 발행했습니다. 국내 금융지주가 최초로 발행하는 녹색채권입니다. 마련된 재원은 친환경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 ATM 이용 수수료 무료 연말까지 연장

카카오뱅크가 수수료 면제 정책을 연말까지 연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 고객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ATM 이용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4대 ISO 국제표준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 사업부문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증을 받았습니다. 사업연속성·안전보건·환경경영·에너지경영 등 4건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사업연속성관리시스템(BCMS) 인증 범위를 확대해 전 사업부문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웅제약 당뇨약 반려동물용 개발 가능성…"효과·안전성 확인"

대웅제약이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 '이나보글리플로진'을 반려동물용으로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연구자 임상에서 확인했습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반려동물의 경우 인슐린 주사제 외에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가 없는 만큼 반려동물 대상 의약품을 개발한다면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2040년까지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카본 네거티브' 로드맵 발표

네이버가 오는 2040년까지 본사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서 쓰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합니다. 국가 차원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보다 10년 앞서 달성하겠다는 것입니다. 2030년까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옥 등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6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지속적인 도입 확대로 2040년까지 10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GS리테일·홈쇼핑 합병안 주총 통과, 허연수 "전국 매장 배송 거점으로"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안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습니다. 양사는 오는 7월1일 통합 GS리테일로 공식 출범합니다. 합병 이후 통합GS리테일은 5년간 1조원을 투자해 2025년에 취급액 25조원을 달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통합 시너지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롯데쇼핑, 아모레퍼시픽과 '맞손'…"롯데온·롯데百 등 협력"

롯데쇼핑의 e커머스사업부와 백화점사업부, 아모레퍼시픽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를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롯데쇼핑이 가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아모레퍼시픽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매년 1회 대규모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을 개최하며, 매월 정기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남양유업 오너리스크 해방”… 매각 발표 다음날 상한가 직행

남양유업은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한 뒤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남양유업 오너 일가 보유 지분 전체를 사모펀드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따른 '오너 리스크 해소' 기대감으로 풀이됩니다. 남양유업의 새 주인이 된 한앤컴퍼니는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분할 상장 첫 날 ‘上’

에코프로에이치엔이 회사분할 후 재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2050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탄소저감 사업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면서입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해 11월 에코프로의 환경사업부문 인적 분할 결정에 따라 오늘(28일) 재상장했습니다.

▲스토리위즈, KT스튜디오지니와 손잡고 웹소설 IP 첫 드라마화

스토리위즈가 지식재산(IP)을 보유한 웹소설 '쉿! 그놈을 부탁해'로 제작한 3부작 드라마를 KT그룹 4대 플랫폼에서 공개합니다. 이는 원천 IP 발굴에서 콘텐츠 제작, 유통 채널까지 연계되는 KT그룹 미디어콘텐츠 밸류체인 강화 전략을 실현한 것입니다.

▲국민연금, 1분기 말 수익률 3.94%...1분기에 39조 벌었다

올해 1분기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은 3.94%입니다. 1분기말 적립금은 전년말 대비 38조8000억원 증가한 872조5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국내주식은 9.08%, 해외주식은 8.88%로 주식부분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채권은 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손실 발생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상장사 34兆 배당금 잔치…外人 40% 개미 22% 받아

삼성전자를 포함한 올해 상장사들이 투자자들에게 지급한 배당 규모는 전년보다 50% 이상 늘어난 34조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주주 이익도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중 외국인이 14조원으로 전체 배당금의 약 40%를 지급받았습니다. 뒤이어 국내법인이 12조 7천억원을 받았고, 개인은 8조원을 밑돌았습니다.

지금까지 5월 28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기자 130seyoung@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