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진원생명과학이 C형간염 예방백신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 식약처 승인 소식 등에 상승했다.
회사는 식약처로부터 C형간염을 예방하는 DNA 백신인 'GLS-6100'의 임상 1상 연구에 대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연구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피내에 접종하는 GLS-6100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반응을 평가하기 위한 단일기관, 공개, 용량증량, 제1상 임상시험으로 총 32명을 대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GLS-6100은 HCV 바이러스의 잦은 변이로 인해 불가능했던 C형간염 백신 개발의 한계점을 면역 T세포를 이용한 세포성 백신면역반응으로 극복하고자 개발 중인 우리 회사의 C형간염 DNA백신 제품군 중 하나"라며, "만성 C형간염 완치자의 재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인 GLS-6150과 함께 국내에서 임상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코스닥
ePTFE 필터 적용 시노펙스 마스크가 미국 아마존에 입점 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회사는 인공혈관 소재로 사용되는 ePTFE를 필터로 적용한 시노펙스 마스크가 아마존 미국 마켓 플레이스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시노펙스 마스크는 미국 FDA 등록을 거친 제품이며, 필터 효율이 94%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KN95와 CE B모듈,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등 해외에서 성능을 인정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노믹트리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화 전망 속 검체 수송배지 수요 급증 기대감에 상승했다.
금일 김강립 식약처장은 코로나19 백신 최종점검위원회 결과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 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음.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에 이어 4번째로 국내에서 허가받게 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화 기대감 속에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접종 이후에도 중화항체 진단키트를 활용해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만큼 스왑, 수송배지 등 검체 채취키트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