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400억 규모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수주
두산중공업, 400억 규모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수주
  • 이동희 기자
  • 승인 2021.05.12 08:42
  • 최종수정 2021.05.12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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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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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두산중공업은 총 400억원 규모의 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발주처는 롯데건설이다.

두 곳은 지역 내 에너지 수요와 주민들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요구에 부응해 LNG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로 건설된다. 열병합발전소는 전력과 지역난방을 위한 열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대구와 청주 열병합발전소에 120MW급 증기터빈과 발전기 각 1기씩을 2022년 10월 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EPC 공사를 수행한다.

박홍욱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 BG장은 "국제 입찰을 거쳐 해외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해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국내 친환경 프로젝트에 국산 기자재를 공급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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