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30 브런치] LG전자 "LG마그나 연간 50%씩 성장할 것…2024년 매출 본격 발생" 외 경제금융뉴스
[0430 브런치] LG전자 "LG마그나 연간 50%씩 성장할 것…2024년 매출 본격 발생"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기자
  • 승인 2021.04.30 09:41
  • 최종수정 2021.04.30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4월 30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LG전자 "LG마그나 연간 50%씩 성장할 것…2024년 매출 본격 발생"

LG전자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마그나와 설립하는 합작법인 LG마그나의 매출 시너지가 오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가전 '펜트업'(보복소비) 수요는 하반기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기아·SK, 배터리 순환경제 시동

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사용 후 배터리에서 리튬 등 금속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기술 기반을 확보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에 나섰습니다. 사용 후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이용하거나 재활용해 배터리 원료의 활용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는 목표입니다. 

▲ 삼성전자 "7세대 V낸드 양산"…다시 초격차 고삐 죈다

삼성전자가  "7세대 V낸드를 하반기 본격 양산할 예정"이라며 "8세대 V낸드도 내년 하반기까지 양산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르면 하반기 대형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QLED) TV 제품을 출시하는 등 기술 초격차에 다시 한번 고삐를 죈다는 각오입니다. 

▲SK㈜ '임팩트 투자' 통크게 늘린다

SK㈜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차원에서 사회문제 해결과 재무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임팩트 투자’를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K㈜는 그동안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소셜벤처기업 투자를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 호실적에도 긴장하는 삼성전자…“오스틴공장 직접 피해만 4천억”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호조를 기록했지만 2분기부터 전 세계 반도체 공급 대란이 삼성전자 스마트폰·TV·가전 사업에서 반도체 설계에 이르기까지 본격적인 악영향을 줄 것으로 염려됩니다. 오스틴공장 셧다운 사태는 이미 4000억원에 가까운 피해를 끼쳤습니다.

▲ "폴더블폰 신제품 출격…하반기 수익성 이어갈 것"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로 "모바일(IM) 부문 수익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2분기는 부품 수급 불안과 갤럭시 S21 신제품 출시 효과 둔화 등으로 매출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공급처 조정으로 부품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中企와 '수소 드론' 띄우는 SK E&S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의 산업 생태계가 드론 분야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SK E&S, 두산, LIG넥스원 등 각 기업은 수소 드론에 투자해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SK E&S는 국내 수소 드론 전문기업인 엑센스, 하이리움산업 등과 액화수소 드론 분야 공동 연구개발에 나섭니다.

▲ 아이오닉5 vs 모델Y ‘보조금 전쟁’…먼저 출고돼야 승리

테슬라가 다음달부터 모델Y를 국내 고객들에게 출고할 예정인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 인도를 개시했습니다. 아이오닉5 사전 예약자 중 상당수가 모델Y도 복수로 예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최종 선택을 놓고 양사 간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 기아 EV6, 국산 타이어 단다…아이오닉5도 공급계약 추진

현대자동차그룹의 첫 전용 전기차가 국산 타이어를 신고 달립니다. 최근 수입 타이어 채택 비중을 늘리던 현대차그룹이 넥센타이어와 금호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 업체에 손을 내밀면서 완성차와 부품업계 동반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롯데·GS, 친환경 식품 스타트업에 꽂혔다

롯데 GS CJ 등식품·유통 대기업들이 ‘푸드테크’ 스타트업에 꽂혔습니다. 소비자의 식생활이 ‘친환경’ 중심으로 변해가자 관련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미래 식탁’에 올라올 먹거리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대세로 자리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푸드테크 투자를 독려하는 유인입니다. 

▲ 중국 소비자 3명 중 1명은 코스맥스가 만든 화장품 쓴다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의 중국 생산량이 올해 처음으로 5억 개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2004년 중국 법인 설립 후 최다 규모입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한 덕분으로,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미용 관련 산업 비중은 1년 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 거래소 "제2의 쿠팡 막아라"…'유니콘' 상장 문턱 낮춘다

한국거래소가 ‘영업의 성장성’ 항목을 신설해 미래에 창출할 가치를 평가하는 등 국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벤처)의 상장 심사 문턱을 낮춰 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이후 국내 스타트업이 앞다퉈 미국 증시 상장을 언급한 데 대한 위기감이 반영됐습니다. 

▲ 자산 13.5조원 네이버 재계순위 41위→27위…셀트리온 21계단 상승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비(非)대면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네이버·카카오·넷마블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재계 순위가 급등했습니다.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도 주식가치 상승과 매출 증가 등으로 순위가 21계단 뛰어올랐습니다. 반면 이랜드, 대우건설, OCI 등은 재계 순위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 대형 선박검사 드론·무인로봇이 대신한다…"시간과 비용 절감"

해양수산부는 드론이나 무인 로봇과 같은 첨단장비를 활용해 선박검사를 할 수 있도록 '원격검사장비를 활용한 선박검사 지침'을 새로 만들어 5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원격검사 장비를 활용하면 시간과 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커진 건강기능식품 시장…"작년 4.9조원"

코로나19 사태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4조9천억원으로 2016년(3조5천억원)보다 40% 성장했습니다. 홍삼과 비타민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올해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비씨카드, 베트남 결제 시장 본격 진출한다

비씨카드가 베트남의 판매시점정보관리(POS) 단말기 유통 1위 업체 ‘와이어카드 베트남’의 지분 100%를 인수했습니다. 인수금액은 약 71억원입니다. 비씨카드가 현지 카드결제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수익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쿠팡·KAI·현대해상…기업집단 71곳 '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역대 가장 많은 71개의 그룹사를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하면서 공정거래법상 규제를 받는 대기업 숫자가 사상 최대 규모로 늘었습니다. 쿠팡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해상화재보험, 중앙그룹, 반도홀딩스, 대방건설, 엠디엠, 아이에스지주 등 총 8곳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 보험사가 생수를 판다고?…삼성생명 '이색 마케팅' 나선 이유

삼성생명이 이마트·롯데칠성과 협업해 만든 생수 제품 ‘삼성생명수(水)’를 출시합니다. 고객의 생명을 지키는 업의 본질을 알리고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차원이라는 설명입니다. 삼성생명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삼성생명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 '코인 광풍'에 코인원·빗썸 오프라인 고객센터 재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동안 운영을 멈춘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오프라인 고객센터가 투자 광풍이 불면서 최근 속속 문을 열고 있습니다. 코인원은 최근 1년 9개월여만에 오프라인 고객센터의 문을 열었습니다. 다른 거래소인 빗썸도 오프라인 센터를 이달 26일부터 다시 열었습니다.

▲ 박 터지는 배달 플랫폼…티몬도 진출 선언

e커머스 업체 티몬이 배달 플랫폼 사업에 진출합니다. 최근 채용 사이트에 관련 서비스 기획·운영 담당자 모집 공고를 올려놓은 상태로, 티몬 관계자는 "현재 준비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올 여름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마존 매출 1000억 돌파…2분기 연속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2개 분기 연속 매출 1000억달러를 돌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15.79달러로 시장 전망치 9.54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시장이 커지면서 온라인 쇼핑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4월 30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기자 130seyoung@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