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고려아연이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등에 강세를 보였다.
하나금융투자는 회사에 대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2조원, 2,700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연정광 Spot T/C 하락과 아연과 연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과 귀금속 판매량 증가 및 금을 제외한 금속 판매가격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계 철강 수요 회복 및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LME 아연가격이 2분기에도 강세를 지속해 4월말 현재 2900불에 근접한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중국의 양호한 경기지표 발표와 철강 수요 호조 및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영향으로 아연 및 연 가격은 2분기 추가 강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코스닥
바이오리더스가 신약물질 감마PGA, 코로나19 치료 효과 확인 소식에 급등했다.
회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신약물질인 '감마피지에이(gamma PGA, BLS-H01)'가 비임상 효력시험에서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3차 추경 과제 'COVID-19 소동물(마우스, 햄스터) 감염모델 활용 치료제·백신 비임상시험'에서 효력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감염대조군 비장의 무게는 무감염 동물 대비 뚜렷한 감소가 관찰됐으나 처치군은 무감염 동물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됐다"며, "비장의 조직학적검사에서는 감염대조군의 비장 백수는 심하게 위축된 반면 처치군의 비장 백수는 무감염 동물과 동일했다"고 언급했다.
엠투엔이 5월내 신라젠 인수 관련 최종 본계약 체결 예정 소식 등에 급등했다.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신라젠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경영 및 연구 개발 방향과 美 바이오기업 GreenfireBio와의 시너지, 그리고 거래재개 추진을 통한 기업 가치 회복 전략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짐. 신라젠은 지난 14일 동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