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소재 산업 키운다…민관협의체 출범
탄소소재 산업 키운다…민관협의체 출범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21.04.28 13:13
  • 최종수정 2021.04.28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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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탄소소재 수요 확대와 신시장 창출을 위한 민관 협의체가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단장),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단장), 탄소나노산업협회장(부단장), 워킹그룹 참여기업, 탄소중립 테크포럼 연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는 수요산업 진흥·유망품목 워킹그룹 및 탄소중립 워킹그룹으로 구성되며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생태계 조성·확산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발굴 및 기획하게 된다.

얼라이언스와 각 워킹그룹은 분기별 정기 및 비정기 회의를 통해 ▲정책 어젠다 발굴 및 사업 심의 ▲5대 주요 수요산업과 연계한 산업 발전계획 제안 ▲유망품목 시장 창출을 위한 실행방안 기획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행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얼라이언스 전체 회의 ▲수요산업 진흥 워킹그룹 ▲유망품목 워킹그룹 ▲탄소중립 워킹그룹 등을 운영해 수요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장 창출, 정책 발굴을 통한 진흥계획 수립, 전후방 사업분야 실증지원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산업부는 얼라이언스의 중장기적 협력과 공감대 형성으로 단계적·시의적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수 탄소나노산업협회장은 “얼라이언스가 소부장 산업과 수요기업이 연대·협력해 구체적인 요소기술 개발 및 사업화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건의하는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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