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한국거래소가 16일 오는 17일부터 거래되는 3년국채선물 2020년 12월물, 5년국채선물 2020년 12월물과 10년국채선물 2020년 12월물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은 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에 따라 6개월 단위 이자지급방식의 국고채 중 지정하는 채권을 말한다.

국채선물은 액면가 100원, 표면금리 5%의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으로서 실제로 이러한 국고채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거래소가 기초자산에 유사하도록 기 발행된 국고채를 조합하는데, 이들 국고채가 최종결제기준채권이다.

3년국채선물 2020년 12월물(KTB3F2012)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은 국고01000-2306(20-3), 국고01250-2212(19-7), 국고01500-2503(20-1) 등이다. 이들 채권의 표면금리는 1.0~1.5%다.

5년국채선물 2020년 12월물(KTB5F2012)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은 국고01500-2503(20-1), 국고01375-2409(19-5)다. 이들의 표면금리는 각각 1.50%, 1.75%다.

10년국채선물 2020년 12월물(KTB10F2012)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은 국고01375-3006(20-4), 국고01375-2912(19-8)다. 이들의 표면금리는 각 1.375%다.

최종결제기준채권별 현물수익률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매일 11시30분과 16시를 기준으로 산출해 금투협 홈페이지와 코스콤의 CHECK 단말기, 연합인포맥스 등을 통해 공표한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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