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AI] 자동차 업계의 부는 훈훈한 상생바람
[백브리핑AI] 자동차 업계의 부는 훈훈한 상생바람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0.06.11 17:33
  • 최종수정 2020.06.1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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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11일 산업부가 발표한 '5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은 작년 5월보다 57.6% 급감한 9만5400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월간 수출 대수가 10만대 이하를 기록한 건 2003년 7월 이후 16년 1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이를 위해 완성차기업과 정부, 지자체가 자동차부품 산업을 살리기 위해 11일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오전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완성차 기업, 기술보증기금,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자동차 부품업계 지원을 위한 상생특별보증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박영선 중기부 장관, 공영운 현대차 사장,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상생특별보증은 중소기업에 특화된 4200억원 규모의 보증프로그램입니다. 현대차를 비롯한 완성차 업계가 140억원, 정부가 100억원, 지자체가 약 70억원을 각각 출연합니다.. 

지원대상은 완성차 업계, 지역별 기술보증기금 영업점 등이 추천하는 1~3차 협력업체 중 자산규모 1000억원 이하, 상시 근로자 1000명 이하의 부품기업입니다.

신용등급보다는 해당 기업의 업력, 기술역량, 납품기업 확보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 기업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부품기업들은 연간 매출액의 25~33% 수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30억원, 시설자금 최대 100억원까지 한도가 있습니다.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은 운전 50억원, 우수기술기업은 운전 70억원 이내 지원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진정되고 자동차 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이 이전의 건강한 상태로 다시 돌아오길 기대해 봅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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