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위메이드가 중국의 게임회사 지우링을 상대로 한 중재에서 승소하여 3천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받는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5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10.53% 오른 34100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는 앞서 2017년 11월 중국 지우링과 미르의 전설2 IP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지우링은 계약금 및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아 위메이드는 2018년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로열티와 이자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중재 신청을 했다.
그 결과 대한상사중재원은 지난 22일 지우링의 계약 불이행에 따른 이자비용을 포함해 배상금 약 2964억원을 지급하라고 최종 판결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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