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강남구와 IoT 공유주차 서비스 실시
한컴, 강남구와 IoT 공유주차 서비스 실시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0.05.25 09:28
  • 최종수정 2020.05.25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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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은 강남구와 손잡고 7월부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기반을 둔 공유주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컴그룹과 강남구는 25일 'IoT 공유주차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컴그룹은 강남구의 거주자우선주차장 4800면을 대상으로 IoT 주차센서를 설치하고 한컴모빌리티의 IoT 공유주차 플랫폼 '말랑말랑 파킹프렌즈'를 적용해 주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1차로 7월 중 1300면에 우선 적용한 뒤 내년 7월까지 4800면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운전자들은 모바일 앱 '말랑말랑 파킹프렌즈'와 '더강남'을 통해 강남구 거주자우선주차장의 주차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이용할 수 있다.

주차 비용은 30분당 900원이다. 신용카드 또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전화 결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강남구는 이번 공유주차 서비스를 통해 주차난 해소를 도모하는 한편, 주차장 공유사업에 참여하는 구민들에게는 인센티브 및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강남구 주차난을 해소하고 IoT 공유주차 플랫폼 효과를 입증할 것“이라면서 ”지역 특성에 맞게 공유주차 서비스가 빠르게 정착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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