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4 경제써머리]이재용·정의선, 배터리 '동맹'외 경제뉴스
[0514 경제써머리]이재용·정의선, 배터리 '동맹'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5.14 10:56
  • 최종수정 2020.05.14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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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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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文대통령, 시진핑과 3개월만 통화…"신속통로 협력 모범사례“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3개월 만에 통화하며 기업인들을 위한 '신속통로' 제도 신설을 협력의 모범사례로 꼽았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통화는 지난 2월 20일 이후 두 번째입니다.

 

▲ 이재용·정의선, 배터리 '동맹' 1회 충전에 800㎞ 달리는 배터리로 '승부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단독 면담을 하고 차세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재계 1, 2위 그룹을 이끄는 두 사람이 사업 목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코로나 고용 쇼크… 홍남기 "공공부문 중심 일자리 156만개 제공 주력“

홍 부총리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고용 충격 대응책을 위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156만개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엔케이맥스, ASCO 초록 공개…슈퍼NK 종양 감소 반응률 66%

엔케이맥스의 슈퍼NK 면역항암제 한국 및 미국 임상 중간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 초록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약물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객관적반응률은 66%로, 치료군 6명 중 4명에게서 종양 감소 효과를 보이는 우수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 대우건설, 4775억 규모 나이지리아 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4775억2107만원 규모의 Nigeria LNG Train 7 Project 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2019년 매출 대비 5.52%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 13일까지입니다.

 

▲ "무단 월물교체로 큰 손해", 투자자 200여명 삼성자산운용 상대로 손배소

원유 관련 상장지수펀드 투자자 200여명이 자산운용사의 무단 월물교체로 큰 손해를 봤다며 법적 소송에 나섰습니다. 현재 다수의 투자자들이 별개로 삼성자산운용을 상대로 단체소송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소송규모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 "소부장 특화단지 연내 1~2곳 지정…화관법·화평법 규제특례 적용“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안에 한두 곳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환경·노동 관련 규제특례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돠면 화학물질관리법(과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등 환경·노동 관련 규제특례를 적용받게 됩니다.

 

▲ 씨젠 1분기 영업익 397억…작년 실적 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진단키드 수출이 급증해 진단기업 씨젠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을 뛰어넘었습니다. 씨젠은 올 1분기 매출이 817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397억5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 신세계는 고전, 이마트는 분기 최대매출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5조210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하나 신세계 그룹 백화점과 면세점은 어닝 쇼크 수준의 1분기 시적을 기록해 고전하고 있습니다.

 

▲ SKT,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 세계 첫 상용화

SK텔레콤이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을 잡고 세계 최초로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이는 각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글로벌 1위 클라우드 사업자 AWS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는 셈입니다.

 

▲ 외국인, 종목투자 확대… 기관은 원유선물에 '베팅’

지난달 상장지수펀드를 통해 국내 증시 상승에 배팅했던 외국인이 이달 들어서는 종목 투자로 돌아섰습니다. 파생상품이나 2배 인버스 ETF 등 위험도 높은 투자를 했던 개인은 우량 종목으로 대피했고, 기관은 원유 선물 ETF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4월 취업자 48만명 감소…21년 만에 '최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지난달 취업자가 외환위기 이후 21년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구직단념자 등 비경제활동인구는 83만 명 늘었습니다.

 

▲ '3기 최대 신도시' 남양주 왕숙에 9호선 연장…강남 접근 쉬워진다

정부가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에 지하철 9호선 연장을 추진합니다. 9호선이 왕숙 지구 일대 광역급행철도, 별내선, 진접선과 연계되면 남양주 주민들의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 "환경 투자해 경기 살린다"…' 그린 뉴딜' 카드 꺼내든 文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의 구체적인 모델로 그린 뉴딜을 제시하고 관계부처에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그린 뉴딜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 분야에 집중 투자 하는 것을 말합니다.

 

▲ 與 "언택트산업 규제 8월 말까지 혁파해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과 김태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언택트 산업에 대한 정책 지원과 규제 혁파를 약속했습니다. 또한 김진표 의원은 8월 말까지 규제 혁파라는 구체적인 시간표도 제시했습니다.

 

▲ 美 연준, “미국 경제전망 매우 불투명.. 마이너스 금리 효과는 혼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 전망이 매우 불투명하며 상당한 하방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준 대응은 적절했고 실업률은 다음달 부근에서 정점을 찍겠지만 낮아져도 최근 저점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상헀습니다.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재정정책과 함께 추가 정책 도구를 사용해 지원할 것이나 마이너스 금리는 효과가 혼재됐다며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OPEC “세계 원유 수요.. 전년보다 18% 감소할 것”

OPEC은 월간 보고서에서 코로나 19에 따른 경제 봉쇄로 2분기 세계 원유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올해 전체로는 9.1% 줄어들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최대 경제국의 휘발유와 제트연료 수요가 2월에 6%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 봉쇄조치 완화할 경우 경제 더 나빠져.”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 19 재발 감지 능력없이 봉쇄조치를 완화할 경우 공중 보건과 경제가 나빠지는 악순환을 거듭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 19 통제와 강력한 공중보건 감시, 재발에 대응하는 더 강력한 보건 시스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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