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2 경제써머리]'코로나 쇼크' 5월초 수출도 반토막 외 경제뉴스
[0512 경제써머리]'코로나 쇼크' 5월초 수출도 반토막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5.12 10:39
  • 최종수정 2020.05.12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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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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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5월 초 수출 반토막 '쇼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여파로 수출이 역대 최악 수준으로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69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3% 감소했습니다.

 

▲ '안전 자산' 대접받는 한국 채권…외국인 보유액 140조 사상최대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액이 지난달 말 140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해, 올 들어 넉 달 동안 17조원 가까이 불어났습니다. 이는 탄탄한 신용등급과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덕분에 금융시장이 흔들릴 때 더 돋보이는 ‘안전자산’ 대우를 받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지난달 실업급여 1조원 육박 '역대 최대’

정부가 실직자에게 지급하는 실업급여 지급액이 지난달에만 1조원에 육박하며, 2월과 3월에 이어 또다시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청년층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오히려 급감했습니다.

 

▲ 대한항공, 13일 이사회 열어 최대 1조 유상증자 추진

대한항공이 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합니다. 이를 토대로 정부의 1조2천억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에 따른 추가 자구 노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LS전선, 美 미시간호 해저 케이블 사업 수주...660억 규모

LS전선이 미국에서 약 66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교체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설치한 지 오래되어 노후된 전력망이 많아 앞으로도 교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 미국 시장 출시

SK는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가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엑스코프리의 판매는 SK바이오팜의 미국 현지법인 SK Life Science, Inc.가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 미래에셋 中 안방보험 7조원 소송… 8월말 재판 예정

85억달러, 우리돈으로 7조원 규모의 미국 15개 호텔매매 계약을 놓고 분쟁을 분쟁 중인 미래에셋그룹과 중국 안방보험이 8월말 미국서 첫 재판을 시작합니다. 미국 델라웨어 형평법원은 현지시각으로 8일 안방보험이 낸 신속절차 신청을 허가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안방보험이 밝혔습니다. 

 

▲ 취준생 10명중 8명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도 좋다”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5명중 약 4명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실제 신입직 취준생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상대적으로 취업문턱이 낮을 것 같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7.6%로 가장 높았습니다.

 

▲ "외관 꾸미고 안전성 높이고"… 기아차, 모닝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기아자동차가 2017년 출시한 3세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모닝 어반'을 출시했습니다. 모닝 어반은 독특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 도심 운전을 편리하게 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더욱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편의사양, 15.7㎞/ℓ 동급 최고의 연비 등 차급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 두산그룹, 두산타워 7000억에 매각…우선협상에 마스턴투자운용 선정

두산그룹이 20년 넘게 사옥으로 사용했던 두산타워를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매각가는 7000억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4대 정유사 역대급 적자 충격…1분기 영업손실만 4.4조 달해

코로나 19로 인한 수요 급감으로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의 대규모 적자가 현실화됐습니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정유 4사의 영업손실 규모는 총 4조3천775억원에 달했습니다.

 

▲ 네이버, 유료멤버십 도입… 쇼핑부터 웹툰까지 할인

네이버가 온라인 상거래와 디지털 콘텐츠 관련 혜택을 강화하는 유료 회원제 서비스를 다음달 내놓습니다. 멤버십 가입자는 네이버 쇼핑,예약,웹툰 서비스 등에서 최대 5% 포인트를 쌓을 수 있고, 중복 적립도 가능해 최대 8.5%적립도 가능합니다.

 

▲ "모든 카톡대화 감시?"…인터넷업계 n번방법에 `반발`

`n번방` 등 음란물 유통 방지를 목적으로 네이버·카카오 등 부가통신사업자에게 전기통신사업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추진되자 `과도한 개인 검열` `외국 기업과의 규제 역차별` 등 우려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특히 텔레그램등 해외서비스에는 실효성이 있는 규제 집행이 어려워 국내 기업만 역차별 당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잘하는 분야' 집중한 LG이노텍… 기판소재 키워 코로나 와중에 흑자전환

코로나 19 여파에도 불구하고 LG이노텍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잘하는 사업은 더 잘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의 경영 방침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 스티브 므누신, “매우 낮은 금리로 하반기 경제 재개되며 수치 좋아질 것”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매우 낮은 금리로 3조 달러에 달하는 역사적 정부 지출에도 동요하지 않고 있다며 하반기 경제가 재개됨에 따라 경제 수치들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경기 부양 자금이 미국에 유입되고 있다며 추가 부양과 관련해서는 한발 물러섰습니다.

 

▲ 데이비드 코스틴, “향후 3개월간 美 증시 18% 하락할 것”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전문가는 뉴욕 외 감염자 증가와 느린 경제회복,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 감소, 대선과 국제적 갈등으로 인해 향후 3개월간 미국 증시가 18% 하락할 것으로 에상했습니다.

 

▲ 마크 잔디, “ 트럼프의 기존 정책 판단은 실수”

무디스의 마크 잔디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추가 조치를 하지 않고 기존 정책의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판단은 실수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업과 소비자는 코로나 19 진행상황과 백신, 치료제 개발을 지켜보며 실제로 많은 것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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