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8 경제써머리]4월 소비자심리지수 금융위기 이후 최저외 경제뉴스
[0428 경제써머리]4월 소비자심리지수 금융위기 이후 최저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4.28 10:53
  • 최종수정 2020.04.28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써머리
경제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4월 소비자심리지수 금융위기 이후 최저…70선 겨우 턱걸이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3개월 연속 하락해 금융위기 이후 12년 내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7.6포인트 하락한 70.80을 기록했습니다.

 

▲ 3월 주식·회사채 발행액 16조1천억원… 전달대비 6% 감소

지난 3월 주식과 회사채 공모를 통한 발행액은 16조1155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213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주식 발행은 기업공개 건수 감소에도 유상증자 규모가 늘면서 전월 2384억원보다 2000억원 넘게 증가한 46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두산그룹 자구안 3兆 이상 마련…채권단, 8000억 추가 지원

두산그룹이 자산 매각, 비용 절감 등으로 3조원을 확보해 두산중공업을 정상화하겠다는 자구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두산의 자구안을 수용하고 두산중공업에 8000억원을 추가 수혈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아모레퍼시픽그룹 1분기 영업익 679억원, 전년 동기 대비 66.8% 감소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7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6.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7% 감소한 609억원, 매출은 22% 감소한 1조130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2년 칼 간 롯데의 온라인 대반격… 이커머스 시장 공력 나선다

국내 유통 1위 기업 롯데가 28일 온라인 시장 평정을 위해 ‘롯데ON(롯데온)’이란 이름의 새로운 온라인몰을 오픈합니다. 롯데온 출범을 계기로 쿠팡 등 기존 전자상거래 대표기업들과 롯데온 간의 온라인쇼핑 시장을 둘러싼 전면전이 예상됩니다.

 

▲에쓰오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 적자

에쓰오일이 코로나 19사태에 이어 국제유가 급락 여파까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에쓰오일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조73억원으로 적자전환횄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사업부문별로는 정유가 3조9594억원 매출에 1조19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 조선업계 CEO "최악의 수주절벽… 중장기 대책 시급“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조선사 및 기자재업체 대표 간담회’에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선박 발주가 잇달아 연기 또는 취소되고 있다”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 윤호영 대표 "카카오뱅크, 하반기부터 IPO 준비“

출범 3주년을 맞는 카카오뱅크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하고 기업공개 준비에도 나섭니다. 윤호영 대표는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부터 IPO를 위한 실무적인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올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5월 수출전망 역대 최저… 자동차 가장 심각

코로나19 충격에 5월 수출 전망이 1908년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5월 수출 전망 경기실사지수가 65.0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며 현지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역시 믿을 건 金"… KRX금시장 거래량 2배로

코로나19로 3월 잠시 약세를 보였던 금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금 거래시장인 KRX금시장 일평균 거래량 역시 올해 들어 118%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들어 거래된 금 규모는 하루평균 94.9kg에 달합니다. 

 

▲ 애플, 5G탑재한 신제품 4종 출시일 한 달 늦출 것

애플이 올해 후반 생산할 예정이던 주력 아이폰 생산을 코로나 19로 인한 수요감소와 공급망 중심지인 아시아 제조에 차질이 생겨 한달 정도 늦출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7일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올해 5G를 탑재한 신제품 4종을 출시할 계획이었습니다.

 

▲국제유가 25% 대폭락, "저장할 곳 없다"

한때 마이너스로 떨어졌다고 급반등헀던 국제유가가 현지시간으로 27일 또다시 폭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원유저장고가 조만간 가득차면서 원유를 보관할 곳이 없다는 우려가 시장에 퍼졌기 때문입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4.6%(4.16달러) 내린 12.7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배런스, S&P500 상장 기업 대부분 배당금 감소, 중단 발표

배런스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S&P500에 상장된 기업 중 총 11개 기업이 배당금 감소를, 20개 기업이 배당금 중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현금을 보유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 데이비드 칼 훈 CEO, “항공 여행 수요, 2~3년간 회복되지 않을 것”

보잉의 데이비드 칼 훈 CEO는 항공 여행 수요가 2-3년간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회복하더라도 여객기 시장은 더 작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잉은 수요 둔화에 대응해 비용 절감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