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에어, 국토부 행정제재 해제 소식에 급등
[특징주] 진에어, 국토부 행정제재 해제 소식에 급등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0.03.31 09:35
  • 최종수정 2020.03.3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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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국토교통부가 진에어에 대한 행정제재를 해제했다는 소식에 31일 장 초반 진에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에어는 전일 대비 16.86%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토부는 개장 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재 처분 자문위원회를 열고 진에어에 내렸던 제재를 20개월 만에 해제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진에어는 이로써 부정기편 운항을 재개하고 신규 노선에 취항하면서 활로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해 8월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 한진칼 전무를 2010∼2016년 등기이사로 재직하게 함으로써 항공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신규 노선 허가 제한 및 신규 항공기 등록 제한 등의 제재를 받은 바 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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