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IT 인프라 삼성SDS 데이터센터로 이전…5년 간 통합 운영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삼성SDS가 ABL생명과 데이터센터 이전과 클라우드 전환 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에따라 삼성SDS는 ABL생명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삼성SDS 상암·춘천 데이터센터로 이전하고, 향후 5년 동안 최신 IT 기술을 기반으로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삼성SDS는 ABL생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ABL생명의 대고객 서비스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현재 전 세계 18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자, 제조, 금융, 물류 등 다양한 업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심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 관계사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고객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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