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승 부사장 생활가전사업부장 임명
삼성전자, 이재승 부사장 생활가전사업부장 임명
  • 송정훈 전문기자
  • 승인 2020.01.23 15:34
  • 최종수정 2020.01.23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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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신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진= 삼성전자
이재승 신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진= 삼성전자

[인포스탁데일리=송정훈 전문기자] 삼성전자가 생활가전사업부장에 이재승 부사장을 임명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요부문 보직개편은 모두 마무리 됐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장이 겸직했던 생활가전사업부장에 이재승 부사장을 임명했다. 1960년생인 이 부사장은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시스템가전사업부 등 냉장고 등 생활가전 부문을 개발해온 전문가다.

이 부사장은 2015년까지 냉장고그룹장을 맡아 삼성냉장고를 세계 최고 대열에 올려온 인물로 잘알려졌다.

개발자 출신인 이 부사장이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맡으면서 삼성전자는 앞으로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의 가전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가전제품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사장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열리는 신제품 발표회에서 첫 얼굴을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을 결합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생활가전사업부장 기자간담회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이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향후 비전을 제시한다.

송정훈 전문기자 box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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