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17 경제써머리 ] DLF 제재심 공방 가열 외 경제뉴스
[ 0117 경제써머리 ] DLF 제재심 공방 가열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1.17 11:16
  • 최종수정 2020.01.17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셀트리온 합병` 성사땐 시총 32조…코스피 3위로 껑충

셀트리온 3사 합병 전망 소식에 시장은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며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종목을 합치면 시가 총액 32조 6,430억 원으로 코스피 상위 3위에 등극할 전망입니다.  

▲ 마힌드라 사장, 쌍용차 살리기 '총력'…산은 찾아 지원 요청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의 파완 고엔카 사장이 2천300억원의 투자 의지를 강조하며 산업은행을 찾아 추가 자금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방법은 언급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푸르덴셜 인수, KB·MBK에 푸본까지 가세

푸르덴셜생명 경영권을 놓고 미국 푸르덴셜 인터내셔널 인슈어런스 홀딩스는 이날 푸르덴셜생명을 매각하기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KB금융그룹과 대만 푸본금융그룹,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 MBK파트너스 등 5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 풀무원-11번가, 손 잡고 온라인 식품시장 키운다
 
풀무원은 11번가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이커머스 식품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풀무원은 11번가 단독 전용상품을 확대고, 11번가는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국민연금 기금운용에 ESG 도입한다
 
국민연금이 13년 만에 기금운용원칙을 개정하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를 주요 투자 철학으로 확정했습니다. 기금운용원칙과 수탁자 책임활동 지침에도 이를 명시, ESG 강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셀트리온, 3사 합병 조회공시 답변 "검토중이나 결정된 사항 없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과 합병 추진설의 조회공시 답변에서 “당사는 합병에 대한 내부검토를 진행 중이나, 아직 이에 대한 방법, 시기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17일 공시했습니다. 이어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은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결론 못낸 DLF 제재심, 내부통제 'CEO 책임' 공방 치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파생결합펀드(DLF)를 판매한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징계 수위를 결론 내리지 못했습니다. 이에 금감원 관계자는 "논의가 길어져 추후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달 안에 다음 제재심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라임, 펀드 실사 후 상각 계획에 판매사 반발

라임자산운용이 삼일회계법인의 실사가 끝난 뒤 해당 펀드에 대해 필요하면 ‘상각’ 처리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자산을 회계상 손실로 처리하는 상각 방식으로는 펀드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질 수 있어 판매사들은 ‘상각’ 처리 계획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구현모發 KT 혁신 `시동` 소비자·B2B 투톱 체제로

KT가 구현모 최고경영자 내정자가 `젊고 민첩한 KT`로의 변신을 목표로 첫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 도입과 디지털 혁신 가속화 등 고객과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슬림화하고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해 `안정`보다 `변화`를 택했다는 분석입니다. 

▲ 맥 못추던 대어급 IPO, 올해에는 분위기 바뀔까

예상 기업가치가 조 단위인 대형 기업공개 후보들이 속속 연내 상장을 확정지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SK바이오팜과 호반건설은 올해 중 상장을 마치기로 했습니다.

▲ "韓지주사 주가, 저평가 심하다"…장부가치 대비 65%에 그쳐

한국 비금융 지주사의 시장가치가 장부가치의 65%에 그쳐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나 오히려 자회사의 영업 실적이 좋으면 지분을 보유한 지주사 실적도 함께 좋아지는 양상을 보여 한국 지주사 저평가 현상은 한국 특유의 현상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 DLF·라임 사태…고객보호 수준 `뚝`

지난해 은행, 증권사 등 펀드판매사의 투자자 보호 수준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파생결합증권(DLS) 손실 사태와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등 겹 악재에 연루된 우리은행이 판매사 종합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 文대통령 “과학기술 강국, 인공지능 1등 국가가 미래의 기둥

문 대통령은 대덕연구단지에서 열린 과기부ㆍ방통위 업무보고에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힘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혁신적 포용국가의 실현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과학기술 강국, 인공지능 1등 국가가 그 기둥”이라며 관련 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AI 일등국가 원년…올 데이터산업 10조원대로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과학기술, 데이터·미디어 산업 지원을 통한 혁신성장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AI 및 소프트웨어 인재 1000여 명을 양성하고 데이터3법이 통과된 뒤 후속 조치 등으로 데이터산업 시장 규모도 올해 10조원대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 WSJ.. “ 원유 공급 감소 주도는 사우디.. ”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12월 사우디 주도로 글로벌 원유 공급이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IEA는 12월 원유 공급이 하루 78만 배럴이 줄었다고 발표하며 이를 주도한 것은 사우디였습니다. IEA는 올해와 내년 수요 증가 전망을 하루 1백만 배럴과 120만 배럴로 동일하게 제시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