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5 경제써머리 ] 경남제약 주식거래 재개… 금감원 DLF 배상안 발표 외 경제뉴스
[ 1205 경제써머리 ] 경남제약 주식거래 재개… 금감원 DLF 배상안 발표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9.12.05 10:33
  • 최종수정 2019.12.05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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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금융감독원이 오늘(5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 11층에서 대규모 원금손실사태를 일으킨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인 DLF 손해배상 관련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합니다. 분쟁조정위는 이날 그동안 접수된 분쟁조정 신청에 대한 손해배상비율 등 배상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10월 경상수지 흑자폭이 1년만에 최대폭을 기록했습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 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78억3000만달러로 1년전 10월 기록한 94억7000만달러 이후 12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를 나타냈습니다.

▲ 올해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의 왕좌를 인텔에 내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도 탈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가격 회복에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 확대 조짐으로 내년 1위 재등극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국토교통부의 공개토론 제안을 수용했습니다. 국토부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년 동안 땅값이 2000조원 올랐다는 경실련 주장에 대해 객관적인 토지 가격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하며 지난 4일 공개 토론회를 제안하자, 이를 곧바로 수용한 것입니다.

▲정부가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여의도 27개동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지역으로 지정한지 한달이 지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분양가상한제 지정 3주 전보다 더욱 올랐습니다. 경기 과천과 서울 목동, 동작구 등은 분양가상한제 지정을 피해 아파트값이 더 오르는 풍선효과도 나타났습니다.

▲ 경남제약이 21개월 만에 주식거래 재개가 확정됐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는 전날 경남제약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하고 5일부터 주권매매를 하도록 결정했습니다. 하관호 경남제약 대표는 “지배구조 안정성 문제가 해결됐고 기업투명성을 높이는 등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NH투자증권은 5일 현대차(005380)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2025년까지 61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장기 지속 가능한 사업기반 구축에 대한 회사의 고민과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에서 한국 기업 비중이 줄며, 한국의 국가별 비중 순위도 2위에서 3위로 하락했습니다. MSCI에 따르면 MSCI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된 종목 중 한국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10월 말 12.19%에서 11월 말 11.56%로 감소했고, 이는 MSCI의 지수 정기 변경(리밸런싱) 영향으로 보고있습니다.

▲외국인의 역대급 매도 공세가 한국 증시를 강타한 가운데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한국이 유독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흥시장의 경우 미·중 무역협상 변수에 영향을 받아 올해 7~8월까지 대거 자금 유출을 겪었지만 11월 짧게 찾아온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확산되면서 자금이 소폭 순유입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 5세대(5G) 이동통신을 상용화한 통신 3사의 새 먹거리로 자율주행 통신인프라 분야가 떠올랐습니다. 통신 3사는 국토교통부가 광주시, 울산시와 함께 진행 중인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구축 사업 입찰에 뛰어들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은 3일 투자자 미팅을 열고 “내년 2분기께 디램(DRAM)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디램 재고는 이미 개선 중이며 현재 초과 공급 상태가 반전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설명했고, 내년 진입 이후 5G 모멘텀으로 인해 디램 수요 증가율이 크게 올라갈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전 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습니다. 삼성전자의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71%로 나타나, 전 분기보다 점유율이 3%포인트 올랐습니다. LG전자는 ‘V50 씽큐’의 꾸준한 판매량을 바탕으로 2위(17%)를 수성했고, 애플의 점유율은 11%에 그쳤습니다.

▲ 씨티그룹은 홍콩시장이 2016년 이후 최고의 매수 기회가 발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치적 리스크 충격이 가시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지만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종목들의 저가매력은 무역 합의가 이뤄질 경우 큰 반사이익이 가능하다고 본 것입니다.

▲ 므누신 재무장관은 새로운 글로벌 세금이 미국 기업들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경고하면서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디지털세 도입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은 프랑스가 부과한 디지털세에 반발해 프랑스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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