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7 경제써머리 ]현대차그룹 강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내년 착공
[ 1127 경제써머리 ]현대차그룹 강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내년 착공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9.11.27 10:51
  • 최종수정 2019.11.27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경제써머리
경제써머리

▲ 소비심리지수가 7개월 만에 기준선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가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한 달 전보다 2.3포인트 오른 100.9를 기록해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기준선인 100을 넘었습니다. 이는 주가 상승과 미•중 무역협상 진전, 국내 경기 반등 기대감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을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을 벌인 결과, 위법사항이 발견되면서 입찰을 무효화하고 시정조치와 함께 검찰에 해당건설사들을 수사의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2년간 입찰참가 자격제한 등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인 도정법 첫 처벌 사례가 나올지 건설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 현대차 그룹의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 GBC가 내년 상반기에 착공됩니다. 이는 건축허가를 신청한지 9개월여 만의 허가로 난항을 겪었던 현대차와 국방부 사이의 협의가 ‘단계적인 작전제한사항 해소’로 의견이 모아진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이사에 현지 공장을 건설합니다.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그동안 일본차에 밀려왔던 아세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2년 6개월 만에 출시되었습니다. 사전 예약 건수가 738만건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사상 최다를 기록했고, V4를 기점으로 한국 게임들이 선전하며 중국 게임들을 상위권에서 밀어내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연말 양도 소득세 이슈로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매도압력이 거세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코스피 시장은 기관, 외국인 비중이 높아 개인 매도를 받아낼 수 있지만 코스닥은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아 이들의 매도가 부담을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이 크고 시장 수익률이 높은 코스닥 종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입니다.

▲ 쏘카 이재웅 대표와 VCNC 박재욱 대표는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과 관련, 27일 "이 법안이 통과되면 타다는 더이상 달릴 수 없다"며 "혁신적 플랫폼 사업이 법과 제도의 변화에 발맞춰가면서, 기존 산업과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와 박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 법률안은 타다를 비롯한 혁신 모빌리티 금지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여아 3당 원내대표들은 오늘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데이터 3법’을 처리하고 합의 했었으나,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어 자칫 자동폐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벤처기업인들은 ‘분통’을 터뜨리며 빠른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 프린터·PC 제조업체 HP로부터 두 차례나 인수 제안을 거부당한 복사기·프린터 업체 제록스가 결국 HP에 대한 적대적 인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존 비젠틴 제록스 최고경영자(CEO)는 HP에 보낸 편지에서 총 335억달러(약 39조3,000억원)에 HP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주주에게 직접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스콧 방 그리너지 공동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바이톤 사무실에서 앞으로 배터리 시장이 반도체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현재 700억 달러 규모인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수년 내에 1000억 달러를 가뿐히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무역 분쟁으로 인한 재고 감소 여파로 4분기 미국 경제가 약할 수 있다며 재정정책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또 통화 정책은 적절한 위치에 있으며 중기 조정은 끝났다고 봤습니다.

▲ 캘리안 콘웨이 백악관 선임 고문은 미중 무역 합의가 임박했지만 아직 기술 이전 강제, 지적 재산권 도난, 무역 불균형 등 몇 가지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의 서브프라임 오토론을 기초자산으로 한 자산유동화 증권에 뭉칫돈이 몰려들어 자동차 소비가 둔화되는 상황과 맞물려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연초 이후 290억 달러가 몰렸고 총액은 1조 3천억 달러에 달하는 가운데 연체율이 5%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 총 자산 규모가 130조원이 넘는 세계 최대 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그룹(CSG)이 설립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중국 국영매체인 중국중앙(CC)TV를 통해 보도했습니다. 이 회사는 항공 모함부터 석유와 가스를 운반하는 상선까지 다양한 선박을 제조하며, 중국의 세계 최대 조선소 탄생은 가장 큰 라이벌인 한국 조선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