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에스제이그룹이 상장 첫날 약세다.
1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에스제이그룹은 시초가 대비 350원(0.80%) 내린 4만31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3만8600원) 보다는 웃도는 수준이다.
2008년 설립된 에스제이그룹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해 유통판매하는 기업으로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이 브랜드의 제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에스제이그룹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운영자금(캉골·헬렌·캉골키즈 사업 확장) △경상연구개발비(캉골·헬렌·캉골키즈 신제품 개발) △신규사업(신규브랜드런칭, 브랜드 상표권 인수 등)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남성용 럭셔리 브랜드 론칭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제이그룹의 최대주주는 이주영 대표(32.24%)이며 김수현씨(10.62%), 연오흠 부사장(3.04%), 이승진씨(2.28%), 이재용씨(2.28) 등이 주요주주로 구성됐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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