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14일 수능 당일 증시 개·폐장 1시간 늦춰
한국거래소, 14일 수능 당일 증시 개·폐장 1시간 늦춰
  • 박효선 기자
  • 승인 2019.11.04 13:53
  • 최종수정 2019.11.04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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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거래소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수능)인 오는 14일 국내 증시 개장과 폐장을 1시간씩 늦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인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의 거래시간은 수능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로 변경된다. 신주인수권증서, 신주인수권증권, 주식워런트증권, 수익증권, 채권(국채, Repo포함) 거래시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외거래 시간도 1시간씩 순연돼 개장 전 시간외 종가는 9시30분부터 9시40분까지, 개장 전 대량·바스켓매매는 9시부터 10시까지로 변경된다.

장 종료 후 시간외 종가와 단일가, 대량·바스켓매매는 오후 4시40분부터 5시(종가), 오후 5시부터 6시(단일가), 오후 4시40분부터 6시(대량·바스켓매매)까지 운영된다.

또한 코스피200, 코스피200옵션, 3년 국채선물 등 파생상품시장도 주식·금리상품의 개장과 장 종료시간이 1시간씩 순연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45분까지 운영된다.

통화상품과 금 선물은 개장시간만 1시간 연기한다. 돈육선물은 거래시간이 변경되지 않아 기존과 같이 운영된다.

일반상품시장에서는 금시장만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3시30분에 종료된다. KSM(KRX Startup Market) 거래시간은 증권시장과 동일하게 개장과 장 종료 모두 각각 1시간씩 순연된다. 석유시장과 배출권시장 거래시간은 기존과 같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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