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규제 샌드박스 더욱 과감히 운영하겠다"
은성수 "금융규제 샌드박스 더욱 과감히 운영하겠다"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9.24 17:06
  • 최종수정 2019.09.24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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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처음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주재
"내년 3월까지 서비스 100건 지정 목표"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에서 '핀테크 스케일업 현장간담회'를 열고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에서 '핀테크 스케일업 현장간담회'를 열고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인포스탁데일리=전예지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일관성을 가지고 더욱 과감하게 금융규제 샌드박스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24일 오후 취임 이후 첫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 4월 1일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지금까지 42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 은 위원장은 지난 18일 핀테크 스케일업 현장간담회에서 내년 3월까지 혁신금융서비스 100건을 지정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은 위원장은 이날 다양한 혁신금융서비스 후보를 심사하면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운영 과정에 현장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지속적인 규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글로벌 유니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번 혁신위에서 심사된 안건은 다음달 2일 열리는 금융위 전체회의에 상정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전예지 기자 yejeejun@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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