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09 오전 경제써머리] 파월 의장 "통화정책만으로는 위험 제거 한계…" 외
[190909 오전 경제써머리] 파월 의장 "통화정책만으로는 위험 제거 한계…"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9.09 10:50
  • 최종수정 2019.09.09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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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FED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FED

▲제롬파월 연준 의장이 글로벌 경기둔화, 지정학적 이슈를 언급하면서 하방요인에 대해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통화정책이 무역 불확실성을 제거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미중간 고위급 통화는 매우 긍적적이었다며 고위급 회담에 앞서 이달 말 차관급 회담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 후버 연구소의 니엘 퍼거슨 선임연구원은 미중은 지정학적 이슈와 기술 등 다면적인 분쟁 중으로 이미 2차 냉전의 초기 국면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JP모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화한 ‘볼피피(Volfefe)지수를 고안했습니다. 미국 2년물과 10년물 국채의 내재 변동성을 활용했습니다.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이 현재 채권시장의 과열을 우려하면서 포트폴리오 구축의 핵심이 아니라 기회를 찾는 수단으로 여겨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앤드류 커닝햄 이코노미스트는 독일의 산업생산 부진이 3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2조2900억원, 코스닥 500억원을 빼면서 지난 5월 이후 석 달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습니다. 다만 채권은 한 달 만에 순투자 전환했습니다.

▲올해 부동산 보유세수가 15조5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작년 9‧13부동산대책으로 다주택 보유자들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과 공시지가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 점검과 고속도로 현장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주요 일정.

- 노벨상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9 KSP 성과 공유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조 연설을 합니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KSP 성과공유 컨퍼런스에 참석에 앞서 크로그먼 교수와 비공개 면담을 할 계획입니다.

- 기획재정부는 9월 재정증권 발행 계획을 내놓습니다. 또 2019년도 KSP 성과공유 컨퍼런스 개최결과를 발표합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골목상권 보호 강화를 위한 상권영향평가 내실화 자료를 내놓습니다. 또 에너지시설 안전관리 등 에너지 공공기관 실태 점검에 들어갑니다.

- 공정거래위원회는 발전관계사 수요물자 운송용역 입찰 참가 8개사에 대한 담합 제재조치를 내놓습니다.

- 금융감독원은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와 2019년도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 잠정치를 내놓습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재·부품·장비 R&D 현장방문을 위해 오후 2시 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연구원을 찾습니다.

- 국토교통부가 국토부 소속과 산하단체 건설현장에 대해 명절전 체불임금 점검 결과를 내놓습니다.

- 인스타그램이 오전 11시 서울 강남 페이스북 코리아 본사에서 미디어 업데이트 행사를 개최합니다.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후 2시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미중 패권 전쟁과 대응 전략; 주제로 세미나를 엽니다.

▲ 경제외 주요 일정

- 청와대는 오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에 대해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대한 성폭행 상고심 대법원 선고가 있습니다.

-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대법원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직접 고용 판결과 관련해 후속대책 브리핑을 엽니다.

- 정비사업조합들이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소공원에서 분양가상한제 저지 시위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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