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28 오후 경제써머리] 현대차 노조, 8년 만 잠정합의안 마련 외
[190828 오후 경제써머리] 현대차 노조, 8년 만 잠정합의안 마련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8.28 15:10
  • 최종수정 2019.08.28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그룹CI.
현대차그룹CI.

▲현대자동차 노사가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제외 조치 시행 등 국내외 위기상황에 따라 8년 만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현대차 노조 하부영 지부장은 긴급성명서를 내고 "한반도의 정세, 경제상황과 자동차산업 전반에 대해 심사숙고해 잠정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노조는 오는 9월 2일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출생 통계' 확정치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32만6800명으로 1년 전(35만7800명)보다 8.7% 감소했습니다. 여성 1명이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OECD국가 중 유일하게 1명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가상통화 거래소 폐쇄에 관한 질문에 “거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가상통화 취급 업소의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가상통화 취급 업소(거래소) 신고제 등을 담은 법 개정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플랫폼업계와 택시업계 간 상생안 후속조치가 발표 이후 한 달 반 만에 첫 걸음을 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택시제도 개편방안’의 세부 제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 논의기구 첫 회의를 오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소매업과 숙박 음식 업종의 대출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산업대출 잔액은 1163조1000억원으로 3월 말보다 22조2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음식점이나 소매상 위주로 창업이 몰렸고 최저임금 상승으로 대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추석 연휴 소비자 피해가 잦은 항공과 택배, 상품권 분야에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내렸습니다. 2017년 1748건, 지난해 1954건으로 최근 2년간 9~10월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 등 디지털 음원서비스 사업자들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부과 등 제재를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소비자의 청약철회 방해, 할인율 부풀리기 등의 혐의입니다. 공정위는 카카오, 네이버, 삼성전자 등 5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2억 7400만원, 과태료 22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자사의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를 내년 초 유럽 시장에 본격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전자 전시회인 'IFA 2019'에 비스포크 냉장고를 전시할 계획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