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2탄… 700원 물티슈, 20만원대 의류 건조기
이마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2탄… 700원 물티슈, 20만원대 의류 건조기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8.28 14:38
  • 최종수정 2019.08.28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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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상시적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40여종 추가
“압도적 대량매입과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초저가 실현”
이마트는 상시적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2탄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이마트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이마트가 생활필수품과 가전제품을 추가한 상시적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2탄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700원 물티슈’, ‘20만원대 의류 건조기’ 등 생활필수품과 가전제품을 강화한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2탄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상품은 물티슈, 치약, 칫솔 등 소비자들이 반복 구매하는 생활필수품과 최근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은 의류 건조기 등 가전제품이다. 이마트는 이번에 새로 40여개의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총 70여개로 확대했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물티슈는 100매에 700원으로 유사상품 대비 30% 저렴하다. 이마트는 압도적 대량매입과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초저가를 실현했다.

지난해 이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물티슈 판매량 72만개의 7배가 넘는 500만개라는 압도적 물량 개런티를 통해 가격을 낮췄다. 또 소비자의 물티슈 사용 패턴을 분석해 물티슈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한 것도 가격을 낮추는데 한몫했다.

또 이마트는 1인 가구 혹은 아이가 있어 빨래를 자주 해야 하는 틈새시장을 타깃으로 3kg 소용량 일렉트로맨 의류 건조기를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으로 20만원대에 출시한다.

일렉트로맨 의류 건조기(3kg)의 정상가는 24만9000원으로 유사상품 대비 20%가량 저렴하며, 출시를 기념해 9월25일까지 행사카드로 구매 시 1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카드는 현대e카드, 삼성, KB, 신한, 현대, NH 등이다.

일렉트로맨 의류 건조기 10kg은 전기료를 아껴주고 옷감 손상이 적은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으로 유명 브랜드 상품 대비 30%가량 저렴한 69만9000원에 선보이며, 9월25일까지 행사카드 구매 시 5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외에도 기존 브랜드 TV보다 약 40% 저렴한 일렉트로맨TV, 6900원 인덕션 후라이팬, 9900원 캄포엣지도마 등을 선보인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1차 상품의 성공을 통해 국내 소비자의 초저가에 대한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마트는 역량을 총동원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상품을 초저가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올해 200여개로 늘리는 한편, 향후 500개 수준의 초저가 상품을 지속 운영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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