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30 오후 경제써머리] 대형항공사, 잇따른 일본 노선 축소 운영 외
[190730 오후 경제써머리] 대형항공사, 잇따른 일본 노선 축소 운영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7.30 15:02
  • 최종수정 2019.07.30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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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대한항공, (아래)아시아나항공
사진=(위)대한항공, (아래)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에 이어 일본 노선 축소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9월 중순부터 서울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와 오사카, 오키나와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를 교체합니다. 기존 290명을 태울 수 있던 A330에서 탑승인원이 각각 116명, 40명 감소하는 A321, B767로 기종을 변경합니다.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일본 여행객은 줄어든 반면 싱가포르, 대만 등 동남아시아 여행지의 인기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G마켓 등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일본 항공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감소했지만 싱가포르와 대만은 각각 52%, 3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출생아수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38개월째 최저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5월 인구동향’을 보면 인구 1000명당 새로 태어난 아이의 수가 연간 5.8명에 그쳤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가 대출 정보 비대칭 해소와 연체 채무자 권익 보호를 위해 표준거래기본약관을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채권자의 가압류 신청으로 대출원금을 일시 상환해야하는 부담이 사라집니다. 또 채권자의 담보물 처분 시 기준도 마련되고 채무자에게 가격 안내 등의 의무도 강화됩니다.

▲올해 상반기 증시관련대금이 2경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증시관련대금은 2경2022조원(일평균 18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시관련대금 중 매매결제대금이 91%를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말 전국의 미분양주택 물량이 6만3705가구에 달해 전달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3.6% 늘어났지만 서울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5월보다 3.7% 적은 5500여 가구, 85㎡ 이하는 2.1% 많은 5만8000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자산업 생산 비중이 일본을 제치고 전세계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자산업 생산액은 1711억100만달러(약 202조7000억원)로 전세계에서 8.8%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37.2%)과 미국(12.6%)에 이은 3번째 수준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CT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CT 미래 신기술 기반의 융·복합 기술개발을 지원합니다. 과기부는 지난 3월에 1단계 사전기획 수행과제를 선정했습니다. 과기부는 “1단계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 지원과제를 선정했다”면서 “향후 18개월동안 본격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세탁기·건조기 시장인 미국에서 올해 2분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30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삼성 건조기는 올해 2분기 브랜드별 시장점유율에서 금액 기준 20.7%, 상반기 기준으로도 20.7%를 기록하면서 1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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