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18 오전 경제써머리]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공정 독립 첫 발 외
[190718 오전 경제써머리]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공정 독립 첫 발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7.18 09:47
  • 최종수정 2019.07.18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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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클린룸 반도체 생산현장.(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클린룸 반도체 생산현장.(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전(前)공정에서 완전히 새로운 장비와 기술을 도입해 반도체 제조공정 독립에 나선다고 인포스탁데일리가 단독 보도했습니다. 이에 미국, 일본, 유럽 등이 독식하던 반도체 제작 기술과 장비, 소재 등 원천기술에서 한국이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돼 관련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원 내린 1181원에 출발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97.221에 거래됐습니다. 미국 주택지표 부진과 기업들의 실적 둔화가 겹치면서 안전한 투자처로 몰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열리는 금통위에서 금리 동결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예상보다 완화적 기조를 보일 시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5월 중순에서 7월 초까지 12개 담당 지역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성장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업들은 무역 문제와 관련해 우려를 표했지만 향후 경기에 대해서는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의 6월 주택 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0.9% 감소해 시장 예상을 대폭 밑돌았습니다. 주택 허가건수도 6.1%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인 0.3% 감소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312만 배럴 감소했다고 현지시간 17일 발표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36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기준금리가 현행 1.75%로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지만 일본의 수출 규제 여파로 인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은은 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5%도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단체교섭과 관련해 파업권을 확보했습니다. 노조의 파업 투표가 찬성으로 가결된 것입니다. 노조는 “압도적 찬성으로 쟁의권을 확보했다”면서 “집중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돼지 등 가축에 남은 음식물을 처리해 먹이는 것이 금지됩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개정안을 이르면 오는 25일 공포해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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