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본궤도 올랐다… 신규계정 전년比 31.3%↑
현대렌탈케어, 본궤도 올랐다… 신규계정 전년比 31.3%↑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7.18 09:17
  • 최종수정 2019.07.18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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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월까지 누적 가입 계정 목표대비 115% 달성
오염 측정부터 살균까지 '9단계 홈케어 서비스' 제공
현대렌탈케어의 '고정형 LED 살균기'. 사진=현대렌탈케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현대렌탈케어가 올해 초 선보인 매트리스 렌탈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이다. 이른 더위에 전문적인 위생 관리 서비스를 받으려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지난달부터 신규 가입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올 1월부터 7월15일까지 매트리스 신규 가입 계정이 목표대비 115% 초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신규 가입 계정은 전월보다 31.3% 늘었고 7월 들어서는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회사 측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전문적인 매트리스 위생 관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진 게 신규 가입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1월 ‘현대큐밍 매트리스’를 선보이면서 렌탈 고객에게 6개월 주기로 ‘9단계 홈케어 서비스(오염도 측정-오염도 체크-프레임 워싱-프레임 케어-사이드 케어-바디 케어-자외선 LED 살균-진드기 제거제 도포-진드기 패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렌탈업계에선 유일하게 ‘고정형 자외선 LED 살균기’를 사용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매트리스 품질도 신규 가입 계정 증가에 힘을 실었다. 현대렌탈케어는 국내 렌탈업계 최초로 매트리스 전 제품에 ‘친환경 메모리폼(MDI)’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지지력 향상과 세밀한 체중 분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렌탈업계에서 판매하는 렌탈용 매트리스보다 스프링(라지 킹사이즈 기준 1930개) 수를 2배가량 늘렸다.

이밖에 렌탈 가격이 경쟁 제품보다 10~20% 저렴하다는 점도 가성비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최근 현대렌탈케어는 론칭 첫해 누적 가입 계정 목표를 연초 설정했던 목표치보다 20% 상향 조정했다. 이를 위해 현대렌탈케어는 이르면 다음 달 타 업체의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에게도 ‘9단계 홈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전용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1인 가구’를 겨냥한 실속형 매트리스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박성수 현대렌탈케어 영업전략실장은 “앞으로 매트리스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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