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19 개장체크] 긴 호흡으로 바라보자!
[190719 개장체크] 긴 호흡으로 바라보자!
  • 인포스탁데일리
  • 승인 2019.07.18 07:43
  • 최종수정 2019.07.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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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거진 대내외 무역갈등
파생상품 발 변동성도 지속
장기로 승부를 걸 종목 찾아야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욕증권거래소

7월 18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 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증시는 무역 분쟁 우려 영향에 하락 출발한 후, 수급 부진에 낙폭을 키웠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장중 1만 계약 이상을 매도하며 시장이 흔들렸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91% 하락한 2,07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장중 전기전자 업종에서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이며 매도세를 유지했으나 장 막판 매수세를 끌어 올리며 328억 순매수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 역시 606억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863억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습니다.

기계 업종과 운수창고 업종, 운수장비 업종 등이 수급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건설 업종이 낙폭을 키웠고, 의약품 업종과 전기전자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종이목재 업종과 섬유의복 업종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21% 하락한 666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IT 관련 중소형주에 매도가 집중되며 각각 405억, 792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코스닥 역시 1,263억을 순매수했습니다.

종이/목재 업종이 유일하게 상승했습니다. 컴퓨터서비스 업종과 기계/장비 업종이 하락했고, 비금속 업종과 금속 업종도 조정을 받았습니다. IT 부품 업종도 수급 부진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에 다시 관세 폭탄을 예고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무역전쟁 장기화 우려가 투심을 제한하며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31% 하락한 2만 1,469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도쿄일렉트론, TDK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했고, 또 유니클로의 모 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과 세븐일레븐 모기업 세븐&아이홀딩스, 통신업체 소프트뱅크의 하락세도 눈에 띄었습니다.

상하이 종합 지수는 전장대비 0.2% 떨어진 2,93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53% 하락한 1만 828을 기록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0.09% 내린 2만 8,593을 기록했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 동향

미국 주요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재개와 기업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날 보다 0.42% 떨어진 2만 7,219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는 0.65% 하락한 2,984에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46% 내린 8,185에 마감했습니다. 

초대형 기술주 그룹인 MAGA 도 모두 떨어졌습니다. 

유럽 주요 지수도 미중 무역전쟁 재개 우려에 미끄러졌습니다. 

독일DAX 지수는 0.72% 떨어진 1만 2,341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76% 하락한 5,571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55% 내린 7,535에 장을 마쳤습니다.

금은 금리 인하 기대와 달러 약세로 0.9% 상승, 유가는 미국 휘발류 재고 증가에 1.5% 하락한 56,7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미국증시 특징

뉴욕증시가 본격적인 실적시즌으로 접어들며 조심스런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추가관세 발언에 중국 당국이 맞대응하고 있는 것도 증시에 부담을 줬습니다. 다만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잘 나오고 있음에도 강세의 폭은 제한적이고 반면 실적이 부진한 기업의 주가 하락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밸류가 높은 성장주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업종별로 유틸리티와 헬스케어 업종만이 소폭 오른 가운데 그동안 강했던 산업재가 2% 이상 하락했고 에너지업종은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임의 소비재, 금융, 소재, 커뮤니케이션 업종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 실적발표된 종목들이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던 유니폼 제조업체 신타스가 8% 급등했고 허쉬와 콘아그라, 풋락커, 보잉과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뱅크 오브 뉴욕멜론 은행과 US뱅코프 등 지역 은행주도 일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CSX와 노퍽 서던, 유니온 퍼시픽이 CSX의 부정적 실적이 발표된 이후 동반 하락해 에너지 종목들과 함께 대형주 중 가장 큰 하락을 보였고 GE와 랄프로렌, 스냅온과 카니널 헬스등도 3%이상 밀렸습니다.

개장전 실적을 발표한 뱅크오브아메리카와 ASML은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각각 0.6%, 6% 상승했습니다.

시간외에서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신규가입자 감소에 실적발표 후 10% 급락했고 IBM은 예상보다 좋은 실적과 3분기 전망에 장마감후 2%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베이는 강한 실적 발표 후 장중 2%의 하락을 뛰어넘는 큰 폭의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 오늘 주목할 외신뉴스

- 영국의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비 2% 증가해 예상에 부합했고 유로존의 6월 소비자물가는 1.3% 늘어 전망보다 높았습니다. 서비스 가격이 상승하며 에너지 가격 하락을 상쇄한 것으로 보입니다.
- EU가 아마존에 대한 공식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아마존이 소규모 상인들의 데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경쟁 규칙을 위반하는 것인지를 반독점 규제당국이 판단하게 되는 것입니다. 위반이라고 판단되면 정책당국은 연간 수입의 10%까지 벌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 미국의 6월 주택 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0.9% 감소해 시장 예상을 대폭 밑돌았습니다. 주택 허가건수도 6.1%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인 0.3% 감소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 모건스탠리는 연준이 세계경제 둔화를 외면할 수 없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GDP애서 무역비중이 30%까지 늘고 기업의 해외 수익이 80년대보다 2배 증가해 해외경제 움직임이 미국 경제 영향이 커졌고 이때마다 연준이 반응했다는 것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 씨티그룹은 약세장을 진단하는 체크리스트 18개 항목중 4점만 기록하고 있다며 글로벌 증시의 약세장 신호는 아직 미미하다고 진단했습니다. 2000년 약세장시에는 17.5점을 2007년에는 13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 관여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은 중국이 미국과 무역협상에서 기존 관세 철폐와 현실적 미국산 제품 구매, 균형있는 합의 등 3대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골드만삭스의 로드 홀 전략가는 연준의 금리인하를 이유로 들며 애플의 목표주가를 171달러에서 187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애플의 매출 전망은 여전히 밝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폴 도노포리오 CFO는 올해 두번과 내년 한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며 연준이 금리를 2번 인하하면 올해 순이자마진이 1%로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아마존이 프라임데이에서 1억 7500만개가 넘는 제품을 팔아 기록적 매출을 경신했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2일 연속으로 그 어느때보다 많은 프라임 회원이 생겨났고 10만개의 노트북과 20만개의 TV, 30만개가 넘는 헤드폰과 럭셔리 뷰티 제품을 팔았다고 발표했습니다.
-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경제가 대체로 양호하지만 불확실성이 확대돼 필요시 정책 뷰를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5월 중순에서 7월 초까지 12개 담당 지역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성장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업들은 무역 문제와 관련해 우려를 표했지만 향후 경기에 대해서는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브릿지워터 설립자이며 헤지펀드 대부로 불리는 레이 달리오가 중앙은행들이 통화가치를 절하하는 공격적인 정책으로 나오며 세계 증시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금이 최고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국내 기업 및 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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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포인트

일정

금융통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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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5당 대표 회동
민주노총 총파업

경제지표

한국 : 한국은행 2019 하반기 경제전망
일본 : 6월 무역수지

■ 오늘의 체크포인트와 전망

외국인이 현물 시장에서 장중 매도, 마감 동시호가 매수를 반복하고 있지만 업종과 종목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데다 선물시장에서 매도관점을 확대하면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2080선을 중심으로 하는 스윙장이며 국내 증시에서는 신고가를 넘어서거나 테마성 움직임에 급등하는 종목이 아니라면 공격적 매수로 수익을 내기 정말 어려운 구간입니다.

시장 수급이 앏아 조그만 악재나 파생시장 움직임에도 시장이 흔들리고 있어 확실한 거래 증가 및 시장 에너지 보강이 이뤄지지 않으면 여전히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접근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금에 대한 투자 매력을 강조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고 주식시장보다 대체투자로의 쏠림현상이 여기저기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만큰 현재 주식시장에 매력에 대해 투자자들이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며 따라서 투자의 호흡은 짧게보단 길게, 또 상대적으로 하락의 개연성이 낮은 종목에 대한 접근, 장기에 승부를 걸 수 있는 종목에 대한 접근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7월 18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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