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16 오후 경제써머리] 금융당국, 인터넷銀 예비인가 재접수 외
[190716 오후 경제써머리] 금융당국, 인터넷銀 예비인가 재접수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7.16 14:58
  • 최종수정 2019.07.16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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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사진= 상하이저널
인터넷전문은행. 사진= 상하이저널

▲금융당국이 오는 10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를 다시 받고 심사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가과정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 신청자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외부평가위원과의 접촉 기회도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6개월 만에 81건의 과제를 승인해 올해 목표의 80%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15일 브리핑에서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한 기업들에 지원을 강화해 시장 형성과 안착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은행들이 일부 제조업과 중소기업에 대출을 꺼리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윤 원장은 “은행권이 여신유의업종 운영을 통해 리스크관리를 강화하면서 기업활동에 필요한 자금 공급이 위축될 소지가 있다”면서 “금융회사 본연의 역할인 실물부분에 대한 자금공급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민간택지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의 시행기준이 조만간 나올 전망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당‧정‧청 합의로 시행 여부에 이견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준비해 이달 중 입법예고할 예정입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청년 스타트업 CEO 10여명과 국회를 찾아 ‘규제해소’를 호소했습니다. 박 회장은 “규제 속에서도 일을 시작하려는 젊은 기업인들이 ‘덫’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조속한 입법으로 청년들의 길을 열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롯데그룹이 하반기 사장단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5일간 각 사업의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합니다. 지난주 일본 출장 기간 롯데와 거래하는 현지 금융권 고위 관계자와 재계 인사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일 관계 악화와 관련해 어떤 언급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불에 타거나 습기에 손상된 화폐가 올 상반기에만 3억장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액으로는 2조원이 넘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13.2% 늘어났습니다. 주로 잘못된 보관으로 손상이 발생했습니다. 한은은 새 화폐로 대체하는 데 드는 비용이 500억원 가까이 소요된다고 밝혔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유명 커피숍 텀블러 제품에서 다량의 납이 검출됐습니다. 국제 기준치의 880배가 넘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4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엠제이씨, 파스쿠찌 등 4개 제품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해당 업체는 자발적 회수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의 친환경차 수출이 최근 6년간 연 평균 3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자동차 수출이 4.2% 줄어든 것과 상반됩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보고서에서 한국 자동차 수출의 질적 구성이 바뀌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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