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우수 중소벤처기업 해외시장 진출 돕는다
중진공, 우수 중소벤처기업 해외시장 진출 돕는다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7.12 15:10
  • 최종수정 2019.07.12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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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술교류 전 과정 지원 강화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6일까지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하반기 해외기술교류 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기술교류사업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기술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문가의 기술 진단과 기술 수요가 있는 해외기업 발굴·매칭, 계약과 투자 지원 등 해외 기술교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자체 기술력을 보유해 기술이전이 가능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은 모두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기업은 현지기업과 매칭상담, 통역, 현지차량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상담회 이후에는 시험 인증과 수출 서류 대행 등의 후속지원도 실시한다.

지난해에 진행된 해외기술교류사업은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해외 기업 간 40여건의 업무협약 체결을 지원했으며, 6건의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20여억원의 기술과 제품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해외기술교류 상담회는 국내 기술의 수요가 높은 신흥국인 페루 리마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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