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을지로 시대’ 개막… 을지트윈타워로 사옥 이전
대우건설, ‘을지로 시대’ 개막… 을지트윈타워로 사옥 이전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06.03 17:00
  • 최종수정 2019.06.03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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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사옥인 을지트윈타워 전경.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신사옥인 을지트윈타워 전경. 사진=대우건설

[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대우건설은 3일 서울 중구 을지로4가 ‘을지트윈타워’로 본사 사옥을 이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을지트윈타워’는 대우건설이 대우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대우빌딩(현 서울스퀘어 빌딩), 광화문사옥에 이어 3번째로 마련한 사옥이다. 총면적 약 14만6000㎡ 지하 8층, 지상 20층 규모이며 지난 4월 준공했다. 

오피스 2개 동에 업무공간과 상업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을 갖췄다. 지하철 2·5호선과 지하로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신사옥 이전을 통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부서와 본부 간 활발한 소통을 끌어냄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직원들에게 보낸 담화문에서 “을지로시대를 맞이해 중장기 전략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자”며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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