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통합 브랜드 ‘TFT’ 론칭
빙그레,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통합 브랜드 ‘TFT’ 론칭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6.03 09:27
  • 최종수정 2019.06.03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 건강 전문브랜드 '비바시티(VIVACITY)' 출시
"앞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출시할 것"
빙그레의 여성 건강 전문브랜드 '비바시티(VIVACITY)'. 사진=빙그레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빙그레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빙그레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를 론칭하고 하위브랜드로 여성 건강 전문브랜드 ‘비바시티(VIVACITY)’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TFT는 맛(Taste)과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첫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로 각 제품의 속성에 따라 비바시티와 같은 다양한 하위 브랜드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는 20대와 30대 여성을 주 타깃으로, 스틱젤리 3종과 구미젤리 3종을 출시한다.

스틱젤리 3종은 각각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B1, 나이아신, B6), 배변활동에 효과가 있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같은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구미젤리 3종은 각각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 눈 건강에 좋은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 성분이 포함됐다.

스틱젤리와 구미젤리 제품 모두 하루 2개씩 섭취하면 기능성 성분들의 1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한다. 비바시티 제품은 이날부터 G마켓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며 향후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비바시티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활발한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가수 강민경을 브랜드 대표 모델로 발탁해 영상광고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비바시티 브랜드 담당자는 “강민경씨의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고 있는 이미지에 부합한다”며 “이는 초기 브랜드 인지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