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연세대와 'AI 연구개발·기술교류' 나선다
두산그룹, 연세대와 'AI 연구개발·기술교류' 나선다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5.28 11:05
  • 최종수정 2019.05.28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현순 두산 부회장(왼쪽)과 김용학 연세대 총장이 27일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관에서 열린 '두산-연세대 AI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협약식'에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
이현순 두산 부회장(왼쪽)과 김용학 연세대 총장이 27일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관에서 열린 '두산-연세대 AI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협약식'에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두산그룹이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제조업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나선다. 

두산그룹은 연세대학교와 제조산업 인공지능(AI) 개발에 관한 연구협력과 기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세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그룹 이현순 기술담당 부회장과 연세대 김용학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제조산업 AI 기술개발을 목표로 두산그룹과 연세대 간 △공동연구 수행 및 기술정보 교류 △연구인력 교류 △산업자문 및 교육에 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두산과 연세대는 지난해부터 'AI 기반의 건설기계 고장 감지 예측 기술'에 대한 산학 과제와 학술 연수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AI 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은 오는 7월 연세대와 공동으로 두산 임직원들이 참가하는 '두산 AI 경진대회'를 열고 내년에는 일반인으로 참가 범위를 넓혀 AI 기술 활성화와 인재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