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5G 융합서비스' 시장 선점 위해 머리 맞대
민관, '5G 융합서비스' 시장 선점 위해 머리 맞대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5.16 17:52
  • 최종수정 2019.05.16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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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5G V2X·자율車·스마트시티 분야 육성방안 간담회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서울 양재 페이토호텔에서 민원기 제2차관 주재로  '5G V2X,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분야 육성 방안'에 대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V2X(Vehicle to Everything)란 차량이 유·무선망을 통해 다른 차량, 모바일 기기, 도로 등 사물과 정보를 교환하는 것 혹은 기술을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8일 발표한 5G+ 전략의 후속 조치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해 이들 분야의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5세대 이동통신은 차량 대 차량, 차량 대 인프라 간 초저지연 통신을 제공해 보다 안전한 자율협력주행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5G V2X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와 표준화 주도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 5G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대규모 자율주행 서비스 모델 발굴 및 실증사업이 추진돼야 하며, 세종을 비롯한 국가시범도시를 지능형 CCTV, 드론, 자율주행차, 실감형 콘텐츠 등 5G+ 산업 및 서비스의 테스트베드로 속도감 있게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민 2차관은 "5G V2X, 자율주행차 및 스마트시티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과제 발굴, 규제 개선 등 시장의 요구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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