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키위미디어그룹이 무상감자 결정 영향으로 하한가로 급락했다.
8일 오전 9시15분 키위미디어그룹은 전일 대비 89원(29.87%) 떨어진 209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일 키위미디어그룹은 보통주 30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한다고 공시했다. 감자 대상 주식은 1억9070만8495주, 감자 비율은 96.6%다. 감자 실행 후 회사의 자본금은 986억원 규모에서 329억원 규모로 줄어든다. 발행 주식수도 657만6155주로 현재(1억9728만4650주)보다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내달 24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15일이다.
회사 측은 전날 공시에서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감자 사유로 꼽았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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