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로 커피 마시자”… 페이프로토콜, 페이코인으로 실물결제
“암호화폐로 커피 마시자”… 페이프로토콜, 페이코인으로 실물결제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4.25 14:13
  • 최종수정 2019.04.25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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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국내 최초로 암호화폐 실물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이날부터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달콤커피 매장에서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의 페이코인(PCI)으로 커피를 구매할 수 있다. 이로써 암호화폐의 실물결제가 현실화된 것이다.

페이코인으로 달콤커피 음료 구매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페이프로토콜 월렛(PayProtocol Wallet)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야 한다. 이후 사용자 정보를 확인하는 최초 1회의 본인인증을 마친 후 생체인증 또는 간편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손쉽게 암호화폐 결제를 할 수 있다.

페이프로토콜의 페이코인은 달콤커피 매장을 시작으로 5월 내에 도미노 피자 및 편의점에서도 안전하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페이코인으로 암호화폐 실물결제 서비스가 최초로 시작됐다”며 “달콤커피를 시작으로 암호화폐 실물결제 서비스 개시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페이코인을 구매한 구매자들도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차별화된 암호화폐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이제 페이코인을 통해 우리 일상 속에 암호화폐가 빠르게 녹아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페이프로토콜의 페이코인은 지난 22일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 상장 첫날 1초 만에 완판되면서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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