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에스원, 통신·보안 융복합 사업 추진
LG유플러스-에스원, 통신·보안 융복합 사업 추진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4.24 11:19
  • 최종수정 2019.04.24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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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보안 시장 1위 사업자인 에스원과 손잡고 통신과 보안 사업의 전방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오전 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통신-보안 융복합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통신과 보안 서비스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통신과 보안 융복합 사업 과제 발굴 및 확대 방안 마련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B2B(기업 간) 영역에서 통신 상품과 보안 서비스 간의 결합을 추진하고 나아가 B2C(기업과 소비자) 부문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에스원은 유플러스 사업장에 한층 더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지원하고 유플러스는 에스원에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전병욱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국내 물리 보안 시장 1위 사업자인 에스원과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솔루션을 융합해 차별적인 보안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5G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기 에스원 보안사업부장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무엇보다 연결과 개방,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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