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크라우드 펀딩 통해 부산 창업기업 신제품 지원
부산경제진흥원, 크라우드 펀딩 통해 부산 창업기업 신제품 지원
  • 인포스탁데일리
  • 승인 2019.04.16 14:08
  • 최종수정 2019.04.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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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리더스경제/ 원동화 기자] 부산경제진흥원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부산지역 창업기업들의 신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2019년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을 통해 신규 제품을 생산하거나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생산자금이 부족한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가치업’을 비롯해 와디즈, 오픈트레이드 등에 제품을 등록해 판매가 가능하도록 상세 페이지 및 홍보용 동영상 등을 지원한다.
 
2019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 지원 사업 희망 창업기업은 오는 30일까지 부산시 창업카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면접 심사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 및 판매 가능성 등을 검증한 뒤 2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등록에 필요한 상세 페이지 및 홍보 동영상 등의 제작비용을 선정 업체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별도로 선정업체 중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투자 자금 확보를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국내 최대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오픈 트레이드 등록 착수비용 중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지원사업과 별도로 최근 오픈하는 부산지역 펀딩 사이트인 타이탄 인베스트 론칭도 지원한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펀딩 지원사업과 별도로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 희망업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인 크리에이터를 통한 제품 홍보, 펀딩 제품 오프라인 전시, 크라우드 펀딩 교육 및 설명회 등을 부산 창업카페 대연점에서 시행한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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