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드 출시… 실적 상관없이 전국 편의점 ATM서 무료출금
토스카드 출시… 실적 상관없이 전국 편의점 ATM서 무료출금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4.04 16:45
  • 최종수정 2019.04.04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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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드. 사진=토스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온·오프라인 결제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스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토스카드는 은행 계좌가 연결된 토스머니에 연동돼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국내 최대 가맹점을 보유한 BC카드 가맹점 망을 활용해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건당 최대 결제 가능 금액은 200만 원이다.

토스카드는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전국 편의점 ATM에서 토스머니를 무제한 무료로 출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결제 시 1000원 미만의 잔돈을 토스 자동저축 계좌에 자동으로 모아주는 기능도 있다.

카드 발급 방법은 토스에 가입하고 토스머니에 은행 계좌가 1개 이상 연결된 만 17세 이상의 사용자는 누구나 토스 앱 내에서 개설할 수 있다. 별도의 연회비 없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토스는 토스카드 출시를 기념해 10%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의 사용자 누구나 토스카드 결제 시 자동 응모되며 매 결제 시 33%의 확률로 결제금액의 10% 캐시백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카드는 토스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온·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하는 카드로 일상의 다양한 혜택은 물론 자동저축 기능 등 현명한 금융 생활을 도울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의 모든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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