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3월 주총서 권영수 LG 부회장 이사 선임
LG디스플레이, 3월 주총서 권영수 LG 부회장 이사 선임
  • 이강욱 전문기자
  • 승인 2019.02.21 10:40
  • 최종수정 2019.02.21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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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 공동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LG그룹

[인포스탁데일리=이강욱 전문기자] 권영수 LG 대표이사 부회장이 8년여 만에 LG디스플레이 이사회에 합류한다. 

LG디스플레이는 내달 15일 파주공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권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21일 공시했다. 

권 부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기존에 기타비상무이사였던 하현회 부회장은 LG유플러스 대표 역할에 집중하기 위해 사임한다.

앞서 권 부회장은 사장 시절이던 2008년부터 대표이사로서 LG디스플레이 등기이사로 활동했다. 2012년 LG화학으로 옮기면서 LG디스플레이 이사회를 떠났다. 그러다 지난해 7월 지주사인 LG로 옮기면서 전문경영인 자격으로 LG디스플레이 이사로 복귀하는 것이다.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인 서동희 전무도 이번에 등기이사로 새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근태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이창양 KAIST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할 계획이다.

 

이강욱 전문기자 gaguz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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