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지난해 당기순익 1조571억원… 1.4% 증가
삼성화재, 지난해 당기순익 1조571억원… 1.4% 증가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2.21 10:43
  • 최종수정 2019.02.2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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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삼성화재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를 돌파했다.

삼성화재는 2018년도 결산 실적 발표를 통해 원수보험료가 18조2340억원, 영업이익 1조52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7년보다 각각 1.4%, 2.0%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1조571억원으로 2017년보다 1.4% 증가했다. 

보험 종목별로는 원수보험료는 자동차보험은 1.5% 감소했고 일반보험은 5.7% 증가했다. 장기보험은 2017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2017년보다 0.5%p 상승한 103.4%로 집계됐다. 계절적 요인과 정비수가 인상 등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2017년보다 6.8% 성장한 2조136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보험영업손실은 616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오는 2021년까지 배당성향을 5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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