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독일 창호업체 ‘레하우’와 기술교류 세미나
현대L&C, 독일 창호업체 ‘레하우’와 기술교류 세미나
  • 송정훈 전문기자
  • 승인 2019.02.18 09:40
  • 최종수정 2019.02.18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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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하우 기술담당자가 현대L&C 직원들에게 창호 가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현대L&C

[인포스탁데일리=송정훈 전문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중국 상하이 ‘레하우’ 아시아 총괄 지사에서 PVC 창호 가공·시공 기술교류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1948년 독일에서 설립된 레하우는 전세계 50여 개국에 PVC 창호를 공급하고 있다. 연매출 규모는 3조 6000억원이다.

앞서 현대L&C는 2017년 레하우와 ‘PVC 창호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창호 가공·시공 노하우 및 정보 공유 △기술 협력을 통한 상품개발 △교육 및 품질검증 등에 대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양사는 기존 제품들보다 조망성을 극대화한 자연환기창과 주방전용창, 입면분할창(창의 하부는 유리가 삽입된 고정 형태이며 상부는 슬라이딩 형태) 등 프리미엄 창호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도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제휴의 하나다. 공동개발한 창호의 가공과 시공에 적용되는 기술을 공유했다. 공유된 가공·시공 기술은 이미 공동개발한 창호 제품이 공급되는 모든 건설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오는 3월 경기도 ‘과천 위버필드(2020년 11월 입주 예정)’ 건설 현장에 공동개발한 창호 제품의 가공과 시공을 전담할 별도의 전담팀을 투입할 예정이며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2021년 3월 입주 예정)’ 현장에도 전담팀을 보낼 계획이다.

 

송정훈 전문기자 box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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