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신임 대표이사에 전대진 부사장 선임
금호타이어, 신임 대표이사에 전대진 부사장 선임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02.15 09:52
  • 최종수정 2019.02.15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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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금호타이어의 신임 대표이사에 전대진 대표이사 직무대행 부사장이 선임됐다. 

금호타이어는 14일 정기 이사회를 통해 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 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12월 김종호 전 대표이사 사퇴 이후 전 부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1984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한 전 신임 대표이사는 광주공장과 곡성공장 공장장을 거쳐 중국 생산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선임에는 회장 공석에 대한 외부의 우려 섞인 시선 등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외부에서 회장 부재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계속 나오는 만큼 빨리 진행된 것 같다”며 “순조로운 경영정상화 활동을 위해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했고 앞으로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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